ICT강자 SK텔레콤과 유통의 강자 BGF가 손잡고 New ICT 기반 유통 혁신에 나선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과 국내 편의점 1위 'CU'(씨유) 투자회사인 BGF(대표이사 이건준)는 4일 '전략적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유통 전 과정에 AI · IoT 등 New ICT 기술 도입 … 미래형 유통 선도 양사는 물류 유통의 전 과정에서 New ICT 기술을 도입해 미래형 유통 서비스를 선도하자는 데 뜻을 같이 했다. 구체적으로 양사는 ▲AI · IoT 기술 등이 도입된 미래형 점포 구축 ▲온 · 오프라인 연계 커머스 ▲멤버십 및 간편결제 등 전방위에 걸쳐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미래형 점포에서는 ▲SK 텔레콤 인공지능 '누구'가 고객 응대를 하고 ▲생..
▲ ⓒ이머니뉴스 자이글주식회사(대표이사 이진희)가 건강미인의 대명사로 불리는 배우 김혜수와 광고모델 계약을 연장했다고 4일 밝혔다. 2014년부터 올해로 5년째다. 자이글 그릴은 상부 적외선과 하부 복사열로 이중 조리하는 아이디어 제품으로 연기도 적고, 기름도 많이 튀지 않는 것이 특징. 2009년 출시된 이래, 현재까지 국내외에서 300만대 넘게 팔린 메가히트 제품이다. 여기에는 자이글이 보유한 800여 건의 특허를 기반으로 한 기술력과 김혜수라는 스타마케팅이 큰 역할을 했다. 중소기업으로서는 파격적으로 남녀노소는 물론이고 다양한 연령층에 인지도와 호감도가 높은 빅모델을 기용함으로써 홍보 효과는 물론이고 기업 이미지 상승에도 큰 효과를 거뒀다. 자이글 그릴 주요 사용층인 주부들 사이에선 '김혜수..
▲ 현대로템이 수주한 대만 철도관리국 교외선 전동차 실외 조감도ⓒ이머니뉴스 현대로템이 1조원에 가까운 대규모 전동차 사업을 수주하며 19년 만에 대만 시장에 재진출했다. 현대로템은 4일 대만 철도청(TRA)에서 발주한 9098억원 규모의 교외선 전동차 520량 납품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는 대만 시장에서 발주된 철도차량 사업 중 역대 최대규모다. 이번에 현대로템이 수주한 전동차는 대만 전역에 배치돼 운행될 예정이며 520량 전량 창원공장에서 생산돼 2024년까지 모두 납품된다. 이번 수주로 현대로템은 지난 1999년 수주한 철도청 전동차 56량에 이어 19년 만에 대만 철도시장에 다시 진출하게 됐다. 대만은 최근 노후 철도 인프라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며 앞으로 8년간 약 35조원에 달하는 투자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