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장현 시장, 상수도검침원 접견 (사진제공: 광주시청)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광주광역시가 상수도 검침원 54명을 올해 말까지 공무직으로 전환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광주시가 지난 2015년 공공부분 비정규직 고용개선을 추진한 이래 용역업체 파견근로자 772명을 포함해 총 859명이 올해 말까지 전원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이번에 전환하는 54명은 상수도본부 지역사업소에서 상수도 검침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민간위탁 기간제 근로자다. 이들은 광주시 공공부문 비정규직 고용개선대책에 따라 지난 2016년부터 시 직접고용을 거쳐 공무직으로 전환을 추진해 왔었다. 하지만 상수도 검침원 중 이사급과 일반 직원간의 임금격차 문제를 해소하지 못해 올 4월 직접고용 전환대상에서 제외되..
▲ 광주광역시는 지난 18일부터 26일까지 광주지역 중소기업 10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체코 프라하와 폴란드 바르샤바, 그리스 아테네 등 동•남유럽 3개 지역에서 시장개척활동을 벌여 총 9건 339만달러 규모의 수출 MOU를 체결했다.(사진은 지난 24일 그리스 아테네 디바니카라벨호텔에서 열린 수출상담회) /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광역시는 지난 18일부터 26일까지 광주지역 중소기업 10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체코 프라하와 폴란드 바르샤바, 그리스 아테네 등 동·남유럽 3개 지역에서 시장개척활동을 벌여 총 9건 339만달러 규모의 수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시장 개척활동에는 ㈜명신메디칼을 비롯해 EDS㈜, ㈜한아에스에서 등 10개사가 참여했다. 먼저 ㈜명신메디칼은 원적외선 온열기를 선보여 큰 ..
평창을 밝힐 동계올림픽 성화가 5일(화) 백제의 문화가 숨쉬고 있는 충남에 도착, 101일간의 여정을 이어간다. 제주와 경남, 전라도를 거쳐 충남에 도착한 성화봉송단은 5일 부여를 시작으로 태안·홍성(6일), 당진·서산(7일), 공주(8일), 아산(16일), 천안(17일)을 달리며 각 지역이 보유한 문화와 자연경관을 알릴 예정이다. 성화봉송단은 공주 봉송 후 9일부터 11일까지 대전광역시, 13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세종특별자치시를 방문한다. 성화봉송단은 정림사지, 마애삼존불상 등 대한민국 역사의 한줄기인 백제문화를 성화의 불꽃으로 밝게 비추고 낙화암, 안면암, 태안 바닷가 등 충남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알릴 예정이다. 5일 성화봉송은 백제대종을 시작으로 능산리 고분군, 백마강유람선 선착장 등을 거쳐 ..
충남도가 올 겨울 들어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인플루엔자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독감에 대한 도민의 주의를 당부했다.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본부와 공동으로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바이러스 실험실 감시사업을 실시한 결과 지난 20~23일 채취된 호흡기환자 표본검체 26건 가운데 2건에서 인플루엔자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11월 29일)와 비교해 일주일가량 빨리 검출된 것으로, 바이러스 유형은 국내에서 흔히 발생하는 A(H3N2)형과 B형 각 1건씩이다.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독감을 일으키는 병원체이며 기침 이외에 38도 이상의 고열과 두통, 근육통 등을 동반하고, 주로 감염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 호흡기분비물을 통해 전파된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인플루엔자바이러스 감염 예..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가 28일(수) 춘향전의 배경인 남원을 시작으로 전북지역 봉송을 시작했다. 지난 1일 인천을 시작으로 제주, 부산을 거쳐 경남, 전남을 달린 성화는 전북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인과 체육인, 어르신·장애인 등 420명의 주자와 함께 총 277.7km의 거리를 달린다. 성화봉송단은 첫날 남원을 시작으로, 다음달 3일까지 임실(29일), 무주(30일) 등 6개 지역을 방문한다. 전북지역 1일차 일정을 남원에서 시작한 성화봉송단은 지역이 간직한 유·무형문화재를 활용한 이색봉송을 진행했다. 성화봉송단의 불꽃은 판소리를 오늘의 민족음악으로 발전시키는데 공헌한 가왕 송흥록과 중요무형문화재 5호 수궁가 보유자로 선정된 국창 박초월의 생가를 배경으로 봉송을 진행, 대한민국 고유의 문화인 판소리..
바이오의료 관련 창업자, 예비창업자, 연구자, 기업가, 투자자, 의료인이 한 자리에 모여 신약개발 협력을 모색하는 행사가 오는 12월 5일(화), 서울바이오허브(동대문구 회기로 117-3)에서 개최된다. 서울시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글로벌 제약회사인 한국릴리와 함께 '2017 글로벌 이노베이션 데이 위드 릴리(Global Innovation Day With Lilly)'를 개최하고, 바이오창업의 글로벌 혁신 생태계를 조성 하고, 산·학·연·병 협력 네트워크 강화 방안 모색에 나선다. 12월5일(화) 오후 2시 30분부터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 일라이 릴리의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 소개 ▲ OIDD(오픈이노베이션신약발굴프로그램) 소개 및 활용전략, 성공사례 발표 ▲네트워킹 등으로 진행되며, 일라이 릴리 본..
한컴MDS(구. MDS테크놀로지, 대표 장명섭)가 지능형 로봇 전문기업 '코어벨'을 인수하고 본격적으로 로봇시장에 진출한다. 한글과컴퓨터그룹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융복합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춰, 공격적 M&A, 전방위적 산학협력, 파트너십 등을 통해 산업과 기업의 경계를 뛰어넘어 성장전략을 추진해오고 있다. 한컴MDS도 이러한 그룹의 성장전략에 기반하여 올해 초 로봇사업실을 신설한 바 있다. 한컴MDS는 지능형 로봇 시스템의 핵심 요소 기술인 임베디드 및 IoT 기술을 토대로 로봇 AI 서비스 서버 플랫폼(RSSP, Robot AI Service Server Platform)을 개발하여 사업전략을 모색해 왔으며, 보다 적극적인 사업 확대를 위해 이번 인수를 추진하게 되었다. 한컴MDS가 인수한 코어벨은..
▲ 사진제공 : JTBC JTBC '내 이름을 불러줘-한명회'에서 여덟 번째 이름으로 한명회의 MC, 김국진의 동명이인 '김국진'들이 공개된다. 1990년대를 주름잡았던 톱스타 김국진은 그동안 한명회에서 MC를 맡으며 본인의 동명이인들을 꼭 한번 만나봤으면 좋겠다며 '김국진' 동명이인들의 이야기를 궁금해 한 바 있다. 이날 출연한 8인 중 아빠와 MC 김국진의 나이가 4살밖에 차이 나지 않는다는 여자 김국진과 출중한 미모를 가진 여자 김국진, 이 두 여성의 등장은 출연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리고 김국진보다 훨씬 형님인 김국진까지 등장해 MC 김국진은 그동안 그에게 볼 수 없었던 긴장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국진 당사자 앞에서 펼쳐진 동명이인 에피소드는 녹화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 (왼쪽부터) 데크라 글로벌영업본부장 겸 인증경영 임원회 임원 마틴 뮤쉬올리크(Martin Muschiolik),넥센타이어 글로벌 품질센터 김홍상 상무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가 '사업연속성 관리시스템(BCMS; Business Continuity Management System)'을 구축하며 글로벌 인증기관인 데크라(DEKRA)로부터 국제표준인증 'ISO 22301'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ISO 22301'은 사고나 재해 등 예기치 못한 비상 상황 발생으로 인해 업무중단 위험이 발생하더라도 업무 매뉴얼에 따라 빠른 시간 내 정상적인 경영 활동을 유지· 복구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는지를 평가하는 국제 인증이다. 넥센타이어는 위기관리 시스템인 `사업연속성 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지진· 홍..
2017 제19회 부산독립영화제 '대상'에는 장편영화 (131min, 감독 김휘근)이 수상했다. 11월 27일 오후 7시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관에서 열린 제19회 부산독립영화제 폐막식에서 19편의 메이드인부산경쟁부문 경쟁작 가운데 김휘근 감독의 이 대상을 안게 되었다. 특히 올해 그간 단편으로 한정했던 메이드인부산경쟁 경쟁부문을 올해 처음으로 장편 데뷔작까지 확대하였는데, 4편의 부산독립장편영화를 관객에게 선보일 수 있었으며, 그 중 김휘근 감독의 대상 수상은 부산독립장편영화의 힘을 확인하는 의미있는 수상이었다. 대상을 수상한 김휘근 감독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심사위원 특별상'에는 전찬영 감독의 (24min)과 이기남 감독의 (18min)가 수상하였고, '기술창의상'에는 (84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