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이하 '스포트라이트')에서 3년 전 이른바 '십상시 문건' 유출자로 지목받았던 고 최경락 경위의 죽음에 가려진 진실을 추적한다. 또한 국정농단 사태의 신호탄이었던 '십상시 문건'의 유출과정을 집중 분석한다. 2014년 12월, 구속영장이 기각되던 날 고향 집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최경락 경위. 그가 남긴 14장의 유서에는 자신이 문건을 유출하지 않았다는 억울함이 담겨있었다. 최 경위의 유서 전문을 분석한 결과, 8명의 수신인에게 남긴 유서에는 심상치 않은 문구들이 쓰여 있었고, 수신인에 따라 감정의 변화가 달라졌다. 전문가를 통해 최경위의 필체로 쓰인 유서의 문구에 담긴 의미를 분석했다. 또한 '스포트라이트' 제작진은 최 경위의 수사기록과 녹취 파일을 단독으로 입수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민선6기 유정복 인천시장 취임 이후 3년 동안 인구가 300만명을 넘어서고 복지예산은 27.6% 증가하는 등 괄목한 발전을 이뤘다고 밝혔다. 특히, 빚 3조4천억원을 갚아 부채도시 오명에서 벗어나 재정 정상 지자체로 진입하는 한편, 인천병무지청 등 6개 국가기관을 유치해 도시의 위상을 한껏 높였다고 전했다. 인구 300만 돌파·재정 정상 지자체 진입·중학생 전원 무상급식 유정복 시장이 취임한 지난 2014년 7월 이후 지난 3년 동안 인천시는 인구가 2% 증가해 7개 특·광역시 가운데 가장 높은 인구 증가율을 보였다. 이에 힘입어 지난해 10월 인구가 300만명을 돌파해 초대도시가 됐다. 서울, 부산, 대구의 인구가 꾸준히 감소하는 상황에서 인천은 인구가 이처럼 늘어 멀지 않아..
[이머니뉴스/ 서울] 김밥전문점 브랜드 '김밥일번지'가 경상 지역 전역으로 가맹 사업을 확대한다고 알렸다. 김밥일번지는 구윤회밥상이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분식점이다. 구윤희밥상은 1998년 김해에서 창업한 외식 전문 기업이다. 현재 김밥일번지를 비롯해 안채추어탕, 엄마뚝배기, 호박촌 숯불구이 등 4가지 브랜드로 구성돼 있다. 김밥일번지는 1998년 김해 연지점부터 시작해 지금은 가맹점 13개와 직영점 14개가 있는 프랜차이즈 분식점이다. 지난 4월에 오픈한 부산 해운대점은 이번 가맹사업을 계기로 일종의 모델하우스로써 역할을 할 것이라고 김밥일번지 측은 설명했다. 김밥일번지 측은 "1998년 창업 이후 20년간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국에서 엄선한 식자재를 직접 유통해 맛과 신선도를 지켜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가 하계휴가철을 맞이하여 고속도로 타이어 무상점검 캠페인을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사흘간 영동고속도로 용인휴게소(강릉 방향), 남해고속도로 진영휴게소(부산 방향), 호남고속도로 여산휴게소(순천 방향), 경부고속도로 평사휴게소(부산 방향)에서 캠페인을 진행한다. 타이어 관리 전문 인력과 2.5t, 3.5t의 모바일 점검 차량이 투입돼 타이어 공기압과 마모 상태 등을 확인하고, 워셔액 보충, 차량 실내 소독 등의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 한다. 장착된 타이어 제조업체와 관계없이 모든 타이어의 안전 점검을 받을 수 있으며, 방문 고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 3종 세트를 증정한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하계휴가철 장거리 운..
현대자동차(주)가 26일(수) 서울 본사에서 2017년 상반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갖고 올해 상반기까지 누계 실적은 △판매 219만 7,689대 △매출액 47조 6,740억 원(자동차 37조 101억 원, 금융 및 기타 10조 6,639억 원) △영업이익 2조 5,952억 원 △경상이익 2조 9,220억 원 △당기순이익 2조 3,193억 원(비지배지분 포함) 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상반기 실적에 대해 비록 예기치 않은 대외변수로 인하여 중국시장 판매가 부진했지만 국내 시장에서의 그랜저 판매 호조 지속, 신흥시장에서 크레타의 성공적 출시 등에 힘입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시장에서 판매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 등 수요가 둔화되고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인센티브 상승 및 원화 강..
대구시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27일(목) 오후 1시 30분 대구시청 2층 상황실에서『섬유․패션분야 중소기업 4차 산업혁명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때 국내 섬유산업의 성장을 주도해 왔으나, 지금은 점차 활력을 잃어가고 있는 지역 섬유․패션분야의 중소기업들이 4차 산업혁명에 유연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지역 섬유․패션산업을 미래 산업으로 재탄생 시키려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협약체결을 통해 대구시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4차 산업혁명 관련 첨단 기술을 보급해 지역 전통 주력산업을 재 활성화시켜 소득창출, 소비창출, 투자증가, 일자리 창출의 선순환 구조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연구를 공동 진행하게 된다. 협약서에는 ‣4차 산업혁..
녹십자엠에스(대표 김영필)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배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252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4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녹십자엠에스는 전반적인 수출 호조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알제리에 공급하고 있는 혈당 측정기 수출 금액이 반영되기 시작됐고 러시아와 미국에 수출중인 혈액백 등의 수출이 실적 신장을 이끌며 전체 수출이 58% 성장했다. 녹십자엠에스 관계자는 "지난 5월에 체결한 계약에 따라 3분기부터 보령제약에 혈액투석액이 공급될 예정"이라며 "국내 매출은 물론 수출 역시 호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하반기에도 견조한 성장세가 이어질..
이스타항공이 청주지역 수해복구 지원에 동참했다. 이스타항공은 7월26일(수) 오전 본사 및 청주지점 직원들과 홍보서포터즈 윙스타 2기 인원들이 충청북도 유관부서 직원들과 함께 청주시 미원면 금관리에 위치한 수해복구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렸다고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또한 수해복구를 위한 복구 작업과 함께 수해 주민들에게 당장 필요한 쌀, 라면, 생수 등의 구호 물품 등을 수해지역 가구들에게 함께 전달했다. 이스타항공 백승원 지점장은 "청주국제공항의 거점 항공사로서 장마로 큰 피해를 입은 청주지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충청북도와 함께 참여하게 됐다"며 "미력하나마 수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함께 땀 흘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창립10준년을 맞은 이스타항은 2009년 6월 청주..
국토교통부(장관:김현미)는 6월말 기준으로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전월(56,859호)대비 0.4%(249호) 증가한 총 57,108호로 집계되었으며, * `17.3월 61,679호 → `17.4월 60,313호 → `17.5월 56,859호 → `17.6월 57,108호 준공후 미분양은 6월말 기준으로 전월(10,074호)대비 0.9%(93호) 감소한 총 9,981호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 `17.3월 9,124호 → `17.4월 9,587호 → `17.5월 10,074호 → `17.6월 9,981호 지역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수도권의 미분양은 14,350호로, 전월(15,235호) 대비 5.8%(885호) 감소하였고, 지방은 42,758호로, 전월(41,624호) 대비 2.7%(1,134호..
두산중공업이 미국 법인 DHIA가 미국 가스터빈 서비스 업체인 ACT Independent Turbo Services (이하 ACT)의 인수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인수 후 사명은 'Doosan Turbomachinery Services (두산터보머시너리서비시스)'로 변경 예정이다.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본사를 두고 있는 ACT는 다양한 가스터빈 모델에 대한 서비스 기술을 보유한 회사로서 연소기(Combustion), 터빈(Turbine) 및 로터(Rotor) 등 가스터빈의 핵심 부품에 대한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6월 ACT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인수로 두산중공업은 가스터빈 서비스에 특화된 전문인력과 설비는 물론, 수주실적과 노하우를 확보해 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