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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구속영장이 기각되던 날 고향 집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최경락 경위. 그가 남긴 14장의 유서에는 자신이 문건을 유출하지 않았다는 억울함이 담겨있었다.
최 경위의 유서 전문을 분석한 결과, 8명의 수신인에게 남긴 유서에는 심상치 않은 문구들이 쓰여 있었고, 수신인에 따라 감정의 변화가 달라졌다. 전문가를 통해 최경위의 필체로 쓰인 유서의 문구에 담긴 의미를 분석했다.
또한 '스포트라이트' 제작진은 최 경위의 수사기록과 녹취 파일을 단독으로 입수했다. 최 경위의 유족은 그가 유출자로 지목돼 표적 수사를 당했고 그 때문에 억울하게 죽음을 선택했다고 토로했다.
"BH(청와대) 와 싸워서 못 이겨. 정부 임기가 2년만 남아도 끝까지 싸워. 근데 너무 많이 남았어"라고 말하면서 청와대 행정관을 언급했다는 최 경위의 마지막 순간도 재구성했다.
과연 경찰관을 비극으로 몰아넣은 그림자의 정체는 무엇일까. 십상시 문건 유출부터 최초 보도까지. '십상시 문건' 유출 경로의 비밀을 '스포트라이트' 팀이 추적한다.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청와대 캐비닛과 경찰관의 죽음 편은 7월 27일(목) 밤 9시 30분에 공개한다.
http://m.emone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8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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