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외교안보 갈등의 장기화 국면 속에서도 전라남도가 지방정부 차원의 교류, 대중국 수출, 중국 관광객 유치 등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라남도는 11일 도청 정철실에서 공무원 및 도의원, 유관기관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전라남도 중국협력 발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날 회의에서는 우기종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주재로 교류, 수출, 관광, 투자 등 대중국 교류협력 4대 분야 추진 상황 설명 및 발전 방안 토의를 진행했다. 교류 분야의 경우 산시성과 자매결연 체결, 저장성과 자매결연 20주년 기념사업, 장시성과 교류협력 확대 등 지방정부 차원의 지속적 교류를 추진키로 했다. 수출 분야에서는 사드로 인한 통상환경이 악화됐지만 세계 최대 농식품시장으로 성장한 중국시장에서..
전라남도가 오는 2020년 양식수산물 2조 원 시대를 활짝 열기 위해 해삼과 새우, 가리비, 개체굴, 꼬막 등 성장성 높은 소득품종 어장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11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올해 해면양식 생산량은 6월 말 기준 135만t으로, 이에 따른 생산액은 1조 3천439억 원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생산량은 24만t(21.6%), 생산액은 2천643억 원(24.4%)이 늘어난 규모다. 올 연말까지는 지난해보다 약 20% 늘어난 1조 5천억 원의 생산액을 기록할 전망이다. 지난 2012년 8천592억 원이었던 것에 비하면 비약적 성장세다. 이런 가운데 전라남도는 2020년 2조 원 목표 달성을 위해 양식어업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2016년부터 수출이 느는 김, 다시마 등 신규 해조류어장 1만..
쏘카(대표 조정열)가 전국 방방곡곡 가을축제가 시작되는 10월을 맞아 가을 나들이를 계획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쏘카는 전국 18개 KTX역과 22개의 주요 기차역, 그리고 33개 터미널에 쏘카존을 운영하고 560여 대의 공유차량을 제공한다. 나들이 목적지에 알맞은 쏘카존을 이용하면 ▲부산국제영화제(10.12 ~ 10.21) ▲광주디자인비엔날레(9.8 ~ 10.23), ▲강원 횡성한우축제(10.19 ~ 10.23), ▲경인 아라축제(10.13 ~ 10.22) 등 전국 각지에서 진행되는 가을 축제를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쏘카는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동안 부산에 위치한 주요 거점 및 호텔들과 제휴를 통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더블유디자인그룹의 호텔 체인인 브라운..
▲ 사진출처: SBS 특별기획 '언니는 살아있다' 방송캡처 '언니는 살아있다' 조윤우가 눈부신 연기 성장으로 존재감을 터트렸다. 조윤우는 SBS 특별기획 '언니는 살아있다(극본 김순옥, 연출 최영훈)'에서 극을 이끌어가는 핵심 인물 중 한 명인 '구세준'역을 맡아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가 맡은 구세준은 본처가 낳은 아이가 아니라는 이유로 가족들에게 외면당했던 인물. 또한 김주현(강하리 역)을 만나 사랑이라는 감정을 깨닫게 되고, 이지훈(설기찬 역)을 통해 형제애를 느끼게 되며, 권선징악을 위해 친모의 죄까지 직접 밝히는 입체적인 캐릭터다. 극 초반, 조윤우는 내면에 가족들이 준 상처로 가득하지만 이를 내색하지 않기 위해 일부러 사고를 치고 다니는 구씨 가문의 트러블 메이커로 등장했다. 그는 이목구비가..
세상이 울긋불긋한 가을빛으로 물들고 있는 요즘, 가을 분위기 흠뻑 느껴보려는 사람들로 전국의 산에는 산행객들로 붐비고 있다. 지금 이 시기, 가을의 산을 100배 즐길 수 있는 방법으로 아기자기한 야생화와 함께 하는 소백산 가을여행은 어떨까. 국내 유일 산 전문채널 마운틴TV의 '주말여행 산이 좋다'에서 단풍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을 야생화 산행지를 소개한다. 가을 야생화를 만나보기 위해 방송인 김범준과 마운틴TV 허종우 명예기자가 함께 소백산을 찾았다. 마운틴TV '주말여행 산이 좋다' 소백산 비로봉 정상산행코스는 천동탐방지원센터에서 시작해 천동 쉼터, 천동 삼거리를 지나 비로봉 정상에 오르는 코스이다. 난이도로 보면 소백산 등산코스 중 쉬운 코스에 속하며, 넉넉히 3시간 정도면 정상에 오를 수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실업자는 모두 100만1천명이며 이중 절반에 가까운 49만1천명(49.1%)이 대학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가 32만6천명이며, 전문대 졸업자가 16만5천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높은 대학진학률에 비해 청년 취업은 어려운 현실을 반영하여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오는 13일 오후 3시부터 광진청소년수련관 대극장에서'2018학년도 고교 입시정보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 내 초 ․ 중학생 및 학부모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년 연속 졸업생의 90% 이상이 취업에 성공한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인 마이스터 고등학교(이하 마이스터고) 입시정보 설명회를 통해 실질적이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
▲ 2016년 이태원 지구촌축제 행사사진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오는 14~15일 이틀간 '2017. 이태원 지구촌축제'를 통해 멕시코 지진 구호기금 마련에 동참한다. 구는 주한멕시코 대사관 및 교민사회와 함께 지난 9월 멕시코시티 인근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를 한국 시민들에게 알리고 각계의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주한 멕시코 교민회(Asociación de Mexicanos Residentes en Corea)와 주한 멕시코 학생회(Asociación de Estudiantes Mexicanos en Corea)가 관련 부스를 운영한다. 이태원 지구촌축제는 올해 16회를 맞은 서울의 대표적 국제 문화축제다. 세계 각국의 음식과 풍물을 두루 체험할 수 있어 이색적 경험을 원하는 국내외 관광객들로 매회 발..
41년간 일반인의 접근과 이용이 통제되었던 마포 석유비축기지가 문화비축기지로 재생되어 지난 9월 1일 일반 시민에게 개방된 데 이어, 오는 10월 14일에는 시민참여 커뮤니티놀이공간, 공연·전시·시장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함께 개원기념 시민맞이 축제가 열린다. 개원기념 시민맞이 축제는 10월 14일(토)~15일(일) 양일 동안 문화비축기지 운영에 참여하는 민간 전문가 협치위원회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협력시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시민주도 축제가 될 것이다. 문화마당에서는 서울팝스오케스트라가 들려주는 '생생클래식', 봉과 줄을 타는 현대판 서커스 공연 '나,봉앤줄' 등 다양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고, '서울밤도깨비야시장', '달시장' 등 다양한 먹거리와 핸드메이드 상품이 가득한 시장을 포함해 '소소..
서울시(서부공원녹지사업소)는 10월 13일(금)부터 19일(목)까지 월드컵공원의 가장 높은 하늘공원에서 가을바람 따라 살랑이는 은빛 억새 물결을 만날 수 있는 『제16회 서울억새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2년 월드컵공원 개원때부터 시작하여 올해 16회째를 맞이한 서울 억새축제는, 1년 중 단 한번 유일하게 밤 10시까지 연장하여 시민들이 서울의 야경을 보며 억새꽃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한다. 하늘공원은 난지도의 쓰레기매립장을 메워 2002년 5월에 개장한 초지공원으로, 낮에는 시민들의 이용이 가능하지만 야간에는 야생동물들이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도록 시민의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그러나 축제를 여는 7일 동안은 밤 10시까지 개방한다. 축제장은 월드컵공원 가운데 가장 높은 곳인 '하늘공원'으로..
네이버㈜(대표 한성숙)는 소셜 크리에이터 플랫폼 기업 OGQ(대표 신철호)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OGQ는 글로벌 다운로드 1.2억 건 이상을 돌파한 OGQ 배경화면 앱을 서비스하며, 글 저작에 필요한 저작권 이미지, 동영상은 물론 음악, 스티커, 폰트 등의 크리에이터 마켓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다. OGQ 배경화면 앱은 지난 2012년 4월 출시 이후, 2015년 12월에 전 세계 탑8 구글 플레이 베스트 앱으로 선정되는 등 인도, 미국, 러시아, 브라질 등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작가 350만 명, 누적 컨텐츠 다운로드 16억 건, 월평균 3천만 건 이상의 콘텐츠가 소비되는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네이버는 OGQ에 대한 75억 원의 자금 투자와 더불어, OGQ가 확보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