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대전광역시장은 12일 유성온천공원에서 10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교통혁신도시 추진, 트램 건설 등 대중교통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권 시장과 시 주요 공무원, 유관기관장 등 참석자들이 대덕대교에서 회의장까지 공공자전거 '타슈'를 타고 모이는 방식으로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대중교통 및 친환경교통수단 활성화'를 주제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 권 시장은 대전의 대중교통분담률 향상, 교통정책 다각화, 트램 조기 건설 등에 대해 설명하고 시민을 위한 대중교통체계 완성을 주문했다. 권 시장은 "대전은 교통혁신도시를 추구하고, 그 중심에는 대중교통, 녹색교통 확대가 있다"며 "대중교통을 확충시켜야 시민이 혜택을 보고, 그 중심에는 바로 트램이 있다"고 밝혔다. 특히 권 시장은 "2025년 완공 계..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10일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대규모 국내외 행사와 관련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전국체전과 진천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의 완벽한 준비를 당부했다. 이 지사는 먼저 "최근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전국장애인체전 등 우리 도에서 추진한 여러 가지 대규모 행사들이 큰 성공을 거두면서 도정에도 활력이 넘치고 있다"고 운을 뗀 뒤 "특히 제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는 긴 연휴기간에도 관련 공무원들이 추석 차례까지 반납하면서 노력해 준 결과, 그야말로 대박을 터뜨렸다"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며칠 남지 않은 전국체육대회와 진천세계청소년무예마스터십 대회도 잘 준비해서 대박 행진이 계속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 지사는 10월 20일 개막하는 전국체전과 관..
광주광역시는 5‧18진상규명특별법 통과를 위한 '5․18사진전'을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영화 '택시운전사'의 흥행에 발맞춰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 특별법' 제정과 5·18정신의 헌법 전문 게재에 국민들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광주시와 5·18민주화운동기록관, 5·18기념재단, 국민의당 최경환 국회의원이 함께 준비했다. 이번 5‧18사진전은 영화 '택시운전사'에서 만섭(배우 송강호 분)의 '렛츠 고! 광주!'라는 대사를 차용해 'Let`s Go! Gwangju!! : 광주로 갑시다'라는 제목으로, '1980년 광주의 진실을 바로알고, 5·18정신을 계승해 내일로 가자'는 취지로 기획했다. 전시에서는 1980년 당시 시민이 작성한 유인물 원..
광주광역시는 '4차 산업혁명, 새로운 패러다임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13일부터 11월10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공직자, 기업인, 시민 등을 대상으로 특별강좌를 실시한다. 13일 열리는 첫 번째 강좌에는 블록체인OS 최동석 감사가 '4차 산업혁명, 블록체인, 인사조직'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한다. 최 감사는 4차 산업혁명을 분권화, 자율성, 네트워킹 등 세 가지로 특징짓고, 이러한 특징을 가진 블록체인 기술을 중심으로 강의한다. 또한, 공공부문 인사조직의 혁신을 위해 수평구조로의 전환, 자율성 부여, 구성원 간 협력문화 정착 등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강좌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과 미래 변화상을 이해하고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지역산업의 방향과 일자리 창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광주시와 광주상..
원희룡 제주지사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는 10월 13일 오후 6시 30분부터 1박2일간 우도면 일대에 머물며 마을투어를 진행한다. 우선, 우도면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과의 간담회를 갖고 우도면 지역의 주요현안 문제에 대해 경청한다. 이어, 우도면사무소로 옮겨 우도면 관내 마을 주민들과 지역의 애로사항 및 민원사항에 대한 격의 없는 대화를 진행하며 각계각층의 기탄없는 의견을 수렴한다. 특히, 원희룡 지사는 우도면에서 1박하고 다음날 아침에는 『쓰레기 매립장』, 『우도사랑 협동조합』을 방문하여 우도지역 생활폐기물 처리문제 해결 등을 위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우도면 연합청년회원들과도 간담회를 개최하여 지역발전방안에 대하여 기탄없는 대화를 통하여 지역의 문제 방안..
가축분뇨 불법 배출로 양돈 산업이 크게 위축된 가운데 원희룡 도지사는 12일 오후 남원읍 소재 양돈장을 찾아 축산 농가들을 격려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돈사내부 악취 개선을 위한 냄새 저감 시설을 설치하는 모범 농가의 사례를 확인하고, 업계 관계자들의 의견을 경청해 제주 양돈 산업의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례리에서 25년간 양돈장을 운영해 왔다는 양문석씨(57세)는 "양돈장의 선진사례를 도입하기 위해 전국을 돌며 벤치마킹을 하고 지금까지 냉난방시설을 비롯해 양돈장에 24억 정도를 투자했다. 이중 냄새 저감 시설에만 4억5천만 원이 들었다"며 악취 개선 방법을 찾기 위해 고민이 많았음을 토로했다. 해당 농가는 공기를 흡입해 악취 원인인 수용성 가스와 돈사 분진을 미생물이 희석된 물로 세척하고 내..
전라북도에 거주하는 유학생을 비롯한 전국의 유학생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전국 외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이 10월 12일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성대히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전라북도 송하진 도지사와 전북대 이남호 총장을 비롯한 각 대학 총장, 그리고 유학생과 대학생 5천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국가의 이채로운 문화가 씨줄과 날줄로 엮였다. 특히 올해에는 '전북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대상을 전국에 있는 모든 유학생으로 확대하였다. 전라북도와 전북대학교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단이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전국의 외국인 유학생과 대학생들이 각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 마련과 더불어 전북의 문화를 알려 전북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두었다. 오전 10시 전라북도 문화관광재단의 축하공연 '해적..
세계 40개국, '미스 글로벌 뷰티퀸(Miss Global Beauty Queen)*'들이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와 한반도 평화 염원을 위해 10.12(목)부터 14(토)까지 3일간 강원도 화천, 평창, 강릉을 방문한다. 강원도 방문 '미스 글로벌 뷰티퀸'은 40개국 41명이며, 중국·일본 등 아시아 20개국, 프랑스·러시아 등 유럽 13개국, 브라질·멕시코 등 남아메리카 3개국, 카메룬·가나 등 아프리카 3개국, 오세아니아 1개국(호주)이 참가하였다. 강원도는 세계 미인대회 우승자들 초청을 통해 '평화'와 '관광'을 테마로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첫날인 12일(목)에는 DMZ을 지키고 있는 화천 7사단을 방문하여 군장병 위문 식사 배식을 진행하고, 이어 군장병과 함께 '웰컴투 평창..
'썰전'에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소방관들의 열악한 구조 환경 현실과 처우개선 방법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먼저 유시민은 "우리나라의 직업군 중에서 119에 대한 신뢰도가 제일 높지만 처우가 안 좋다. '내가 5년 간 국회에 있으면서 뭐했나' 싶다" 라고 셀프 채찍질을 하며 운을 뗐다. 유시민은 "불을 끄다 보면 진입이 어려운 곳은 뭘 하나 부시고 들어가야 하는데, 그것을 소방관 개인한테 손해배상 청구를 하고 어떤 경우에는 소방관 본인이 직접 물어줘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반성을 많이 했다"라며 소방관들의 열악한 처우 현실에 대해 말했다. 또한 유시민은 박형준에게 "국회에 4년 계셨죠. 전 5년 있었는데 우리가 반성해야 한다"라고 마지막까지 반성을 했다는 후문이다. JTBC 이슈 리뷰 토크쇼 '썰전'은..
▲ 권 시장,"지방분권은 시대적 소명이며 누구도 거역할 수 없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국회에서 내년 5월까지 지방분권 개헌을 처리하고 6월 13일 지방선거에서 국민투표를 붙이겠다는 로드맵이 나온 것과 관련해 12일 "정략적인 이해 관계 충돌과 가치 논쟁 등으로 그렇게 가는 과정이 순탄치는 않을 것"이라고 우려하면서도, "권한을 지방에 분산해서 지방을 살리고 이를 통해 대한민국을 살리는 '지방분권'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대세이자 소명이고 누구도 거역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열린 정례조회에서 권 시장은 "중앙이 곧 수도권으로 대변되고 수도권 중심의 국가발전전략에 익숙한 상황에서 분권은 쟁취하는 것이지 대통령이 공약했기 때문에 시혜적으로 주어지는 것이 절대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분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