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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시스(대표이사 박영태)가 어라운드 뷰 모니터(AVM)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영상 합성 기술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캠시스가 확보한 'AVM 시스템 및 사각지대 영상 합성 방법'은 기존 AVM의 탑뷰 영상에서 자동차의 구조나 카메라 화각, 설치 위치 및 자세 등에 따라 검은색으로 표시되는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는 기술이다.

해당 기술을 적용한 AVM 제품은 먼저 AVM 영상과 스팅 휠 회전각도, 조향각 감지 센서 등으로 차량 주행 속도와 진행 방향을 인식해 가상 이미지를 생성한 뒤, 이를 검은색으로 표시된 사각지대 영역에 합성함으로써 운전자에게 보다 일체감 있는 탑뷰 영상을 제공한다.

캠시스 관계자는 "이번 특허 획득으로 AVM의 제품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술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제품 차별화를 위한 연구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캠시스 박영태 대표이사는 "AVM과 영상 인식 기술의 접목 또는 카메라 이외에 다른 센서와의 융합 등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http://m.emone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8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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