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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머니뉴스
전라북도는 오늘 7월 공모계획인 「2018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공모 선정율과 사업계획의 실현가능성을 높이기 위하여 12일(화) 시․군 도시재생 담당자를 대상으로 뉴딜사업의 준비사항에 대한 중간 점검 및 실무 위주의 맞춤형 컨설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5월 국토교통부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여러 차례 실시되었던「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계획」설명회의 후속조치로, 사업 유형별 세부설명과 실무적인 사항에 대한 질의․답변 위주로 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며,

아직은 생소한 기금 지원제도 및 활용방안에 대하여 주택도시보증공사(HUG) 관계자가 직접 설명하여 궁금증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설명자로 초청된 도시재생 지원기구(LH연구원)에서는 사업구상서 작성과 주의사항 및 사업의 실현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계획수립 방안 등 시․군 담당자들이 뉴딜사업을 준비하면서 궁금했던 사항에 대해 질의․답변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다.

또한 전북도는 시․군에서 공모 준비중인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업유형이 특정유형에 편중되어 내부경쟁이 과열되는 것을 막기 위하여 다양한 유형별로 공모 준비가 될 수 있도록 조정을 당부하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경청할 계획이다.

* 우리동네살리기형, 주거지지원형, 일반근린형, 중심시가지형, 경제기반형

한편, 이번에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처음 참여하는 군(郡) 지역에서는 사업계획서 작성과 단위사업 발굴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이번 설명회가 공모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은 사업계획 단계부터 주민참여 여부가 사업성공의 성패를 좌우할 정도로 매우 중요하므로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가 수반되어야 하며, 양은 냄비처럼 얼른 끓어오르다가 순식간에 식어버리는 일회성 사업이 아닌, 뚝배기처럼 천천히 하지만 오래도록 지속가능하고 따뜻한 도시재생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http://m.emone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2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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