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학당재단(이사장 송향근)은 세종학당 설립 10주년을 맞아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팀과 공동으로 '세계 곳곳 엉터리 한국어를 찾습니다'라는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해외에서 잘못 번역된 한국어 표현을 바로잡고자 시작됐으며, 세계 곳곳의 세종학당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학습자들이 자신의 한국어 실력을 발휘하도록 동기부여를 하는 차원에서 기획됐다. 참여 방법은 전 세계 유명 관광지의 잘못된 한국어 안내판 등을 사진으로 찍어 세종학당재단 누리집(www.ksif.or.kr)로 등록하면 된다. 그 후 서경덕 교수팀이 해당기관에 시정을 요청할 계획이다. 참여 기간은 5월 29일부터 10월 9일 한글날까지 진행되며 세종학당 학습자 및 일반시민, 외국인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 사진출처: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국민 10명 중 6명은 5대 인사원칙에 저촉되더라도 역량이 뛰어나면 고위 공직자로 임명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문 대통령이 대선 후보 당시 고위 공직에서 5대 비리 원천 배제를 천명한 바 있으나, 일부 내각 후보자들이 5대 인사원칙에 저촉돼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CBS '김현정의 뉴스쇼'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인사 원칙 대한 국민여론을 조사한 결과, '5대 원칙에 저촉되는 경우라도 역량이 뛰어나면 임명해야 한다'는 의견이 59.8%로 '대선 공약이었던 인사원칙이므로 역량이 뛰어나더라도 인선에서 배제해야 한다'는 의견(31.1%) 보다 28.7%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잘 모름'은 9.1%. 자료제공: 리얼미터지지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