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머니뉴스] 정부부처 남성육아휴직 사용자 비율, 3년 평균 3%에 그쳐
▲ 윤종필 의원자유한국당 윤종필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이 인사혁신처로부터 제출받은 "주요 부처별 육아휴직 사용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4~2016) 주요 정부 부처의 남성육아휴직 평균 사용률이 3%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정부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 중 하나로 남성 육아휴직을 확대 시행하고 이를 보장하기 위한 정책개발에 힘써왔지만 정작 저출산 정책에 모범을 보여야 할 정부 부처 공무원들의 남성육아휴직은 제대로 사용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최근 3년간(2014~2016) 가장 높은 남성 육아휴직 사용율(평균치)을 기록한 부처는 여성가족부(7.79%)였으며 2위는 교육부(4.34%), 3위는 보건복지부(3.79%)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하위를 기록한 부..
시사. 사회
2017. 10. 3. 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