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익시스템(대표이사 박재규 이영종)이 중국 디스플레이 제조업체인 트룰리(Truly)와 중형 OLED 증착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양산용 장비인 중형 OLED 증착장비 공급으로, 선익시스템은 이미 중국 R社, W社, V社, 미국 A社 등에 납입한 실적과 글로벌 L社에서의 6세대 하프컷급 대형 증착장비 양산 검증을 완료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높은 가격과 유리한 조건으로 트룰리와의 계약에 성공했다. 선익시스템은 중국 CSOT에 지난 2015년부터 소형장비부터 4.5세대급 중형장비까지 공급했고, 지난 7월에는 BOE에 소형장비 공급계약도 체결한 바 있다. 트룰리에도 2015년 소형장비 공급에 이어 이번 중형 장비 공급계약까지 체결하며, 중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선익시스템 관계자는 "..
선익시스템(대표이사 박재규 이영종)의 공모가가 37,000원으로 확정됐다. 선익시스템은 총 공모주식수 1,500,000주 중 77%인 1,155,000주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예측에 총 251곳의 기관이 참여해 7.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선익시스템의 총 공모금액은 555억 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해당 공모가 기준 2,220억 원으로 예상된다. 회사 측은 "이번 수요예측에 참여해 주신 국내외 기관투자자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회사의 가치를 적정하게 평가 받았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여러가지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장친화적인 공모가를 확정했다."고 말했다. 선익시스템의 일반투자자 청약은 오는 11~12일 이틀 동안 진행되며, 전체 공모물량의 20%인 300,000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