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딩 숲 속에 자리한 공공 미술작품은 답답한 도시 일상에 여유를 불어넣어 주는 역할을 한다. 이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관내 우수한 미술 작품에 해설을 곁들여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나선다.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10월 13일, 18일, 27일에 '도심 속 디자인 여행'을 떠난다고 밝혔다. '도심 속 디자인 여행'은 구에서 실시하고 있는 미술작품 공모대행제 선정작을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초등학생들이 미술전문가와 함께 아파트 단지 등의 미술작품을 감상하고 설명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마포구가 지난 2011년부터 서울시 자치구 중 처음으로 도입해 실시하고 있는 '미술작품 공모대행제'는 구청장이 미술작품 공모를 대행해 주는 제도로, 건축주가 ..
문화. 연예
2017. 10. 10. 1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