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머니뉴스] 영화 '남한산성'으로 본 군사 수학
▲ 남한산성 포스터 ⓒCJ엔터테인먼트 영화 '남한산성'은 1636년(인조 14년) 병자호란을 배경으로, 나아갈 곳도 물러설 곳도 없는 고립무원의 남한산성 속 조선의 운명이 걸린 가장 치열한 47일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 영화는 김훈 작가의 원작 소설을 각색한 것으로 황동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남한산성'은 순간의 치욕을 견디고 나라와 백성을 지켜야 한다는 이조판서 최명길(이병헌)과 청의 공격에 끝까지 맞서 싸워 대의를 지켜야 한다는 예조판서 김상헌(김윤석)이 첨예하게 논쟁한다. 나라에 대한 충성심과 백성을 생각하는 마음은 같으나 이를 지키고자 했던 신념이 달랐던 두 신하의 신경전이 어떤 액션보다 더 큰 긴장감을 자아낸다. 영화 '남한산성'에서는 병자호란 당시 조선 시대 당시의 무기(환도, 신..
문화. 연예
2017. 10. 4. 1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