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2일부터 이틀간 남구 사동 사직공원 일원에서 열린 2017광주사운드파크페스티벌이 6250여 명의 관람객이 몰린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중음악 전문 축제인 광주사운드파크페스티벌은 사운드파크스테이지, 피크뮤직스테이지 등 2개의 무대에 국내 대표 뮤지션과 해외 뮤지션이 잇따라 공연을 올리는 방식으로 꾸려졌다. 국내 뮤지션으로는 대한민국 모던록 대표주자 '넬'을 비롯해 메가히트의 대명사 '어반자카파', 젊은이들의 감성을 대표하는 '브로콜리너마저', 초기 인디신의 대명사 델리스파이스 김민규의 솔로 프로젝트 '스위트피' 등이 참여했다. 첫 째날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넬은 뜨거운 열기에 호응하며 이례적으로 80분이 넘도록 공연을 펼쳤으며, 3일 행사 마무리를 맡은 어반자카파 역시 앙코르를 두 차례 받..
문화. 연예
2017. 9. 4. 1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