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와 광주지방기상청은 22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시원한 도시, 미래세대를 위한 안전한 광주'를 주제로 '100인 시민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폭염에 대한 도시차원의 해결방안을 공유하고 시민들의 참여와 소통을 통한 전략적인 대응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포럼은 시민·대학생·전문가 등 100명이 참여해 '시원한 도시, 미래세대를 위한 안전한 광주'를 주제로 기조발표, 주제발표, 시민포럼, 라운드테이블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기조발표에서는 광주시 고령화, 도시화, 온난화에 따른 폭염의 위험성과 폭염 적응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하며, 취약계층 집중보호 및 관리 대책을 수립, 폭염 대비 시설 기능 및 영향 저감 대책마련의 필요성을 김백조 국립기상과학원 응용기상연구과장이 발표했다. 주제발표에..
대구시가 미래형 자동차 부품 관련 역외기업들을 잇달아 유치하며 미래형 자동차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대구시는 23일 (주)센트랄모텍에 이어 25일에는 (주)엠스코와 각각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먼저 23일 오전 11시 30분 시청 상황실에서 권영진 대구시장과 센트랄모텍(경남 창녕) 김종태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국가산업단지 입주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에 따라 ㈜센트랄모텍은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한 자동차 기어변속 관련 신제품(볼스크류) 생산을 위한 전문공장(약 9,000평)을 2018년까지 대구국가산업단지에 건립한다. 총 투자비용은 약 1천억원 규모에 달한다. 현재 독일 셰플러사에서 국내시장에 독점 공급하고 있는 부품을 지역에서 자체 생산하게 될 경우 기업의..
매년 20%이상의 증가세로 인천수출의 27%를 차지한 중국시장이 최근 사드 영향으로 신장세가 급속히 위축된 가운데 이를 극복하기 위한 판로개척 노력의 일환으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상공회의소가 중국 랴오닝성에 시장 개척단을 파견해 주목받고 있다. 인천시는 상공회의소와 함께 (주)엔젤메디컬, (주)해내음식품, (주)엘라코스메틱, (주)스마트시티그리드, 대영기계공업(주) 등 식품, 화장품, 자동차 부품, 전기/전자, 기계장비, 주방용품 등 다양한 분야의 인천 우수 중소기업 17개사를 랴오닝성에 파견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중국 랴오닝성 영구시, 안산시, 심양시에서 '비즈니스 매칭 상담회'를 개최하여 총 100여건의 수출 상담과 115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두었으며..
공공 클라우드 시장 규모가 전년보다 14.8% 증가한 4조2천억원으로 규모로 예상되면서 시장의 파이를 나눠가질 클라우드 사업자에 대한 주목도 커지고 있다. 정부는 공공기관의 클라우드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경쟁력 있고 신뢰할 수 있는 클라우드 도입을 위한 보안 인증 제도를 마련해 공공 시장에 진출하려는 민간사업자들의 인증을 의무화하고 있다. 현재까지 보안 인증을 획득한 기업은 KT, 네이버, 가비아 3사로, 각각 공공시장을 타깃으로 한 무기를 가진 클라우드 사업자들이다. KT는 지난 10월 가장 먼저 보안 인증을 획득해 공공시장에서 독점적인 지위를 누렸으나, 상반기에 네이버와 가비아가 차례로 보안 인증을 획득하며 공공 시장 경쟁이 마침내 본격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KT는 가장 먼저 시장에 ..
모든 것이 지능화(AI) 되어 서로 연결되는 미래 테크노 유토피아에서는 거대 도시의 복잡한 일상을 처리하는 스마트 기술이, 사이버 공격으로 말미암아 발생하는 새로운 재해의 원인으로 작용할지도 모른다. 소프트웨어(SW)를 개발할 때 매우 빈번하게 나타나는 '재사용 코드(code clone)'의 문제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사물 인터넷(IoT) 장비와 더불어 각종 버그 및 보안 취약점을 확산시키는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실제로 유명 공개 소프트웨어 2,500종을 분석한 결과, 85%에서 재사용 코드가 존재하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CCTV, 공유기 등 IoT 장비를 이용한 서비스 거부 공격(DoS)은 점차 다양한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이 점에 착안한 고려대 이희조 교수(IoT 소프트웨어보안 국제공동..
이노그리드(대표이사 조호견, www.innogrid.com)가 최신 국산 클라우드솔루션 '클라우드잇((Cloudit™)5.0'을 공개한다. 국산 클라우드컴퓨팅 기술이 진화(evolution)를 시작해 이제는 4차산업과 함께 혁명(revolution)을 주도해 나가 오는 6월 12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이노그리드 클라우드컴퓨팅 컨퍼런스'IC3 2017'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IC3 2017'에는 매년 참가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 토종 클라우드 생태계 구축에 탄력을 받아 국산클라우드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IC3 2017'은 클라우드기술을 공유하고 새로운 사업모델을 배우며 국내기업들 간의 협력의 장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IC3 2017' 컨퍼런스는 누구나 간단한 등록(http://eve..
다날 (대표 최병우)은 영국의 결제전문 기업 뱅고(대표 Ray Anderson)와 국가간 모바일 결제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한국의 이용자들이 뱅고의 글로벌 유통가맹점과 게임사 등 모바일 결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다날 관계자에 따르면 영국 뱅고의 레이 앤더슨(Ray Anderson)회장과 일본 뱅고의 앤디 스즈키(Andy Suzuki) 회장 등 뱅고 대표단이 최근 다날 본사를 방문했으며, 한국 이용자들이 뱅고의 글로벌 가맹점에서 모바일을 통해 편리하게 결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파트너쉽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다날과 뱅고의 계약 내용에 따르면, 다날은 국내 모바일 결제 인프라와 노하우를 지원하고, 뱅고는 해외 가맹점 연결 및 신규 영업 등을 지원함..
'비정상회담'에 반려견 4마리와 살고 있는 배우 윤박이 출연해 "다음 생에는 동물로 태어나고 싶은 나, 비정상인가요?"를 안건으로 상정했다. 특히 이날은 야생 동물의 천국, 케냐 나이로비에서 온 '존'이 일일 대표로 참여해, 가지각색 다양한 동물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윤박은 "강아지를 네 마리나 키우다 보니 동물이 사람보다 낫다는 생각이 들어서, 다음 생에는 동물로 태어났음 좋겠다는 안건을 들고 왔다"고 설명했다. 이에 각 나라 동물의 삶에 대해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오헬리엉이 "동물처럼 먹고 자고 쉬기만 하면 좋을 것 같다"라고 하자 G멤버들은 "사람도 그렇게 살 수 있다. 기욤이 그렇지 않느냐?"고 말해 스튜디오가 웃음바다가 됐다. 이어 동물의 왕국인 케냐 대표 존은 "13살 때 사자 한 마리를 ..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이 돌고래를 수송하기 위해 화물 전세기를 긴급 투입했다. 아시아나항공은 5월 22일(월) 오전 10시 30분 화물 전세기편으로 돌고래 두 마리('금등이'와 '대포')를 인천에서 제주로 수송했다. 이번 수송은 서울대공원의 남방큰돌고래 방류결정에 따른 것으로 지난 2015년 아시아나를 타고 돌고래 두 마리가 제주 앞바다로 돌아간 이후 2년만에 두 마리의 돌고래가 추가로 다시 고향으로 돌아 가게 되었다. 돌고래들은 이번 운송을 위해 특수 제작된 가로 321cm, 세로 91cm, 높이 106cm크기의 수송용 수조에 담겨 옮겨졌다. 남방큰돌고래는 머리 위의 숨구멍을 통해 호흡하기 때문에 특수 수조 안에 물을 채운 뒤 젖은 천으로 덮여 비행기로 옮겨졌고, 약 1시간 가량의 비행 중에도 전문..
부산시는 장노년일자리창출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은 올해 초 인사혁신처 공모사업에 부산시가 신청하여 전체 208명의 사업인원 중 7명의 인원을 배정받았으며, 지자체 사업으로는 부산시가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또한 엄격한 선발을 위하여 인사혁신처와 협의 후 퇴직 전 직급 및 기관을 제한하지 않고 개인별 역량만을 심사하여 4월말 국세청 출신 1명, 구․군청 출신 3명, 부산시청 출신 3명을 최종 선발하였다. 선발된 인원은 위촉절차를 거쳐 부산시 16개 시니어클럽 중 7개소에 각각 배치되어 부산시 장노년 일자리창출을 지원하는 자문위원으로 근무 중이다. 먼저, ▲국세청 출신인 예○○ 위원은 국세행정 전문가로 장노년일자리 사업 추진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