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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 서재>는 지난 달 배우 이병헌과 변요한을 자사 모델로 발탁한 데 이어 자사 서비스인 리딩북도 제작한 바 있다. 리딩북은 '눈으로만 보는 전자책'과 '귀로만 듣는 오디오북'에서 나아가 '눈으로 읽으면서 귀로 들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리딩북은 밀리의 서재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독특한 서비스로 다양한 리더(Reader)들이 어려운 책을 30분 내외로 쉽게 해설하고 짧게 읽어주는 것이 장점이다.
지난 9일 오픈한 이병헌의 리딩북 '사피엔스'는 오픈 일주일 만에 밀리의 서재 회원 약 1만 5천명이 이용했다고 밀리의 서재 측은 밝혔다. 밀리의 서재에 따르면, 많은 구독자들이 '이병헌 목소리 너무 좋아', '진짜 귀 호강' 등 남다른 목소리에 대한 칭찬부터 '틈틈이 읽기 좋은 책', '읽다 보니 아침' 등 다양한 반응들을 남겼다.
한 구독자는 "재러드 다이아몬드, 마크 저커버그 등 유명 지식인들이 이 책을 격찬한 까닭에 더 어렵게 느껴져 읽지를 못 하고 있었다"며 "그런데 이병헌씨의 리딩북을 듣고 책 내용에 흥미가 생겨 얼마 전부터 읽기 시작하고 있다"고 말했다.
밀리의 서재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 이창훈 팀장은 "리딩북은 리더가 본인이 하고 싶어하는 책을 직접 선정하기도 하고, 리더와 밀리의 서재가 협의해 책을 선정하기도 한다"며 "이번 사피엔스는 리더인 이병헌씨의 의견도 반영해 선정된 책"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피엔스 인기에 힘입어 이병헌의 추가 리딩북도 12월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밀리의 서재는 변요한과 구혜선이 리더로 참여한 리딩북도 서비스 중이다. 변요한의 리딩북 '역사의 역사'는 지난 12일 오픈했고, 다음 달에는 '열 두 발자국'을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구혜선은 '고슴도치의 소원'과 '동물의 생각에 관한 생각'을 리딩북으로 제작했다. 개그맨 김수용의 리딩북 '문제는 무기력이다'와 '나는 뻔뻔하게 살기로 했다'도 11월 중 오픈 예정이다.
앞으로 밀리의 서재는 유튜버, 연예인 등 다양한 분야 셀럽들과 리딩북을 제작할 예정이다.
http://m.emone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8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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