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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머니뉴스 |
먼저 사실과 다른 취업 소문으로는 ▲ '면접 시 질문 많이 받으면 합격 가능성이 높음'(34.4%, 복수응답)이 1위를 차지했다. 면접도 하나의 커뮤니케이션 과정인 만큼 질문의 절대적인 양보다는 질문의 핵심을 파악하여 지원자가 가진 강점을 답변에 잘 녹여내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
계속해서 ▲ '지원서는 일찍 접수하는 것이 유리'(32.4%)가 바로 뒤를 이었고, ▲ '명문대생이 취업에 유리'(29.3%), ▲ '자격증이 많으면 유리'(28.5%), ▲ '스펙이 낮아도 자소서 잘 쓰면 합격'(27%), ▲ '서류전형은 스펙으로 필터링'(25.6%), ▲ '면접에서 연봉 등 조건 질문 시 불합격'(24.5%) 등이 있었다.
인사담당자들은 잘못된 취업 소문이 생기는 이유로 '합격 및 채용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서'(46.5%,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계속해서 '일부 이야기가 전체로 인식돼서'(36.1%), '채용 전형 및 평가 과정이 비공개라서'(35.5%), '인맥, 학연, 지연 등 전통적인 기존 채용에 대한 불신'(25.6%), '카더라 통신의 파급력이 커서'(25.4%) 등의 순이었다.
구직자들의 오해를 해소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으로는 '채용공고에 전형과정 상세히 공개'(25.1%, 복수응답)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면접결과 피드백 제공'(23.4%), '블라인드 채용 등 열린 채용 도입'(18.3%), '면접 중 질의응답 시간 마련'(17.7%), '채용 설명회 및 상담 진행'(11.3%), 'SNS를 통한 공식 소통채널 운영'(2.8%)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한편, 구직자들이 알고 있는 취업 소문 중 사실에 가장 가까운 것으로 ▲ '지각 등 태도가 나쁘면 스펙 좋아도 탈락'(56.6%, 복수응답)이 1위를 차지했다. 기업은 전형 중에 보이는 태도로 합격 후 근무 태도를 유추하는 만큼, 성실하고 예의 바른 모습으로 좋은 인상을 심어줘야 한다.
다음으로 ▲ '공백기간이 길면 불리'(36.6%), ▲ '남녀 각각 나이 커트라인이 존재'(24.2%), ▲ '호감 가는 외모가 합격 당락 좌우'(22.3%), ▲ '인턴 경력이 있으면 취업에 유리'(19.4%) 등의 순이었다.
사람인의 임민욱 팀장은 "기업마다, 또 채용 포지션마다 평가기준이나 선호요건 등에 차이가 있어 일괄적인 기준으로 규정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소문에 휘둘리기보다는 직무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하는 것이 더 중요하며, 소문은 취업전략을 수립하는데 참고하는 정도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덧붙였다.
http://m.emone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6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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