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 |
ⓒ이머니뉴스 |
수질연구소는 관내 수돗물의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관내 수용가 수도꼭지 184개 지점을 선정해, 지난 2018년 1월부터 8월까지 약 8개월 동안 1,472건을 검사하였다.
수도꼭지는 급수관에 따라 일반 수도꼭지와 노후수도꼭지로 구분되는데, 일반 수도꼭지는 권역별 인구수에 따라 170개 지점을 선정하고, 매설년도가 20년 이상 된 지역은 노후수도꼭지로 분류하여 14개 지점을 추가로 선정, 매월 수질검사를 실시했다.
일반 수도꼭지는 미생물 등 5개 항목의 검사를 진행했고, 노후 수도꼭지는 급수관 재질 관련 4개 항목과 하수유입 관련 2개 항목을 추가해 총 11개 항목에 대하여 검사를 진행했다.
수질검사 결과 잔류염소 농도는 0.10 ~ 0.98mg/L으로 먹는 물 수질기준(4mg/L이내)에 적합한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일반세균은 전 지점에서 수질기준 100CFU/ml이내로 나타났다. 또한, 오염의 지표가 되는 대장균 역시 전 지점에서 검출되지 않아 미생물에 대한 안전성도 확인되었다.
노후 수도꼭지 14개 지점 112건을 조사한 결과 노후 급수관 재질과 관련되는 '철'이나 '망간'은 모두 검출되지 않았고, '아연'과 '동'은 기준 범위 내 미량으로 측정되었다. 또, 하수유입 등 오염도를 나타내는 '암모니아성 질소'는 검출되지 않았다. '염소'는 모두 기준 이내로 측정돼 모든 지점의 수돗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승지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수질검사는 지역별 인구 변동과 취약지역 등을 반영해 수돗물 검사지점을 선정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이 될 수 있도록, 수질검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ttp://m.emone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6138
'시사. 사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머니뉴스] 서울 영등포구, 특화사업자 의료기관 '스마트메디컬특구' 활성화 업무협약 (0) | 2018.09.28 |
---|---|
[이머니뉴스] 충청북도,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개최 (0) | 2018.09.28 |
[이머니뉴스] 구직자 77%, 면접보고 후회한 적 있어 (0) | 2018.09.28 |
[이머니뉴스] 수원역 주변 구도심 상권 활성화 사업, '2018 상권활성화 사업' 선정 (0) | 2018.09.28 |
[이머니뉴스] 수원시, 인권친화적 채용으로 구직자 인권 보호한다 (0) | 2018.09.2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