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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머니뉴스
영풍문고(대표 최영일)는 추석 연휴에 읽기 좋은 소설 7종을 선정하여 '추석 특선 소설 기획전'을 진행 중이다.

올 하반기는 대형 작가의 신간 소설, 추리소설 열풍 등 어느 때보다 소설이 '풍년'을 이루며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 받았다. 영풍문고는 그 중, 화제의 소설 베스트셀러 7종을 선정하여 종각 종로본점을 비롯한 전국 10개 지점에서 추석맞이 도서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먼저 일본 소설로는 8주째 영풍문고 종합베스트 1위에 머물고 있는 화제의 소설 <돌이킬 수 없는 약속>과 히가시노 게이고의 신간 <11문자 살인사건>을 추천했다. <돌이킬 수 없는 약속>은 주인공이 과거에 저지른 죄와 15년 전에 했던 어떠한 약속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미스터리 추리극이다. 책은 추리소설 특유의 오싹함과 반전 결말을 선사하며 2018년 하반기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소설 중 하나다. <11문자 살인사건>은 주인공이 살해당한 애인의 마지막 행적을 쫓는 내용으로 여성 추리 소설가인 '나'와 '범인'의 독백이 1인칭으로 번갈아 전개되며 '히가시노표' 정통 추리소설 방식을 엿볼 수 있는 책이다.

국내 소설은 출간 직후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주목 받은 공지영 작가의 신간 <해리>와 최은영 작가의 <내게 무해한 사람>, 김금희 작가의 <경애의 마음>, 문재인 대통령이 휴가지에서 읽은 책으로 화제를 모은 <소년이 온다> 또한 추천했다. <해리>는 현시대의 위선자들을 해리성 인격장애, 다중인격자로 표하며 약한 자들에게 행해지는 악행과 비리, 부패의 근원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았다. <내게 무해한 사람>은 총 7편의 이야기가 담긴 소설집으로, 레즈비언 커플의 연애담을 그린 2017 젊은작가상 수상작, '그 여름', 두 자매의 이야기 '지나가는 밤' 등의 작품이 담겨있다. 과거 화제사고로 친구를 잃은 주인공 경애의 일상을 마음이 느끼는 여러 감정들의 이야기로 풀어낸 책 <경애의 마음>도 추천한다.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의 원작 소설 <그해, 여름 손님> 또한 추천하고 있다. 책은 파이팅어워드 수상자 안드레 애치먼의 소설로, 조금 특별한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감각적인 언어로 담아낸 책이다.

한편, 영풍문고에서는 21일부터 영풍문고 종각종로본점, 분당 서현점 등 서울, 경기권을 포함해전국 23개 지점에서 엘포인트 30% 페이백 이벤트가 진행되며, 온라인 전체 고객 대상 도서교환권 2,000원권 발급 등 추석맞이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http://m.emone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5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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