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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텍(대표 오춘택)이 6일 금융위원회에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노바텍은 지난 2007년 설립된 응용자석 전문 제조업체로, 실용신안을 포함한 특허를 기반으로 스마트기기용 자석 부품과 키보드·이어폰·무선충전기 등의 분야에 자석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전장 분야로의 확장도 진행하고 있다. 주요 제품은 네오디움자석(Nd Magnet), 차폐자석(Shield Magnet), 자석모듈(Magnet Module), 심재 등이다.

주요 고객사는 삼성전자며, 지난해 글로벌 그래픽처리장치(GPU) 기업 엔비디아(Nvidia)의 협력업체로도 등록돼 제품 개발을 진행 중이다. 노바텍의 2018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07억 4,200만 원, 영업이익 25억 1,500만 원, 당기순이익 29억 5,800만 원이다.

노바텍 대표는 "장기적으로 글로벌 종합 응용자석 전문 플랫폼 기업이 되기 위해 코스닥 시장 상장을 결정했다"며, "공모를 통해 모은 자금은 연구개발(R&D)과 운영 비용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바텍의 총 공모주식수는 1,450,000주, 주당 희망 공모가 밴드는 12,500원~16,500원이며, 공모금액 규모는 181억 원에서 239억 원이다. 오는 10월 16~17일 양일 간 수요예측을 실시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10월 23~24일 공모 청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상장 예정시기는 11월 초, 대표 주관회사는 하나금융투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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