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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머니뉴스
부산시는 제19호 태풍 『솔릭』의 북상에 따라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피해예방에 전 행정력을 집중시키고 있다.

부산시는 제19호 태풍 솔릭이 23일 새벽 목포 남쪽 해상으로 접근할 것이라는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대응계획을 마련하고 시민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대응계획에 따르면 우선 21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태풍 예상이동 경로 모니터링은 물론 태풍 대응상황을 총괄 지도 및 점검할 계획이며,


급경사지, 산사태 지역 등 재해우려지역에 대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구․군 공무원 자율방재단, 통, 반장으로 구성된 현장관리관을 활용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태풍 소멸 시 까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재난도우미를 활용, 안부 전화 및 방문점검 실시하고 있다.

또한, 강풍 및 집중호우에 의한 시설붕괴와 침수 등을 예방하기 위해 건설공사장, 반지하주택, 농축수산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과 배수펌프장 및 우수관로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침수우려취약도로 및 하상 주차장에 대한 사전 이용안내를 통해 차량 침수로 인한 사고 예방과 태풍 및 집중호우 시 시민행동요령을 원-클릭시스템을 활용해 시민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편, 부산시는 태풍대비 대응방안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8월 21일 오후 5시 시민안전실장 주재 대책회의와 8월 22일 행정부시장 주재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시는 재난으로부터 시민이 행복한 부산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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