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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3월 26일부터 외국인 대상으로 서초구 '글로벌서초문화체험' 참가자를 모집한다.

'글로벌서초문화체험'은 서초구 주요명소를 방문하며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탐방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6년부터 실시하여 현재까지 총 125명의 외국인이 참여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기존에 운영해 온 '전통문화체험 코스'는 전통사찰(대성사)과 국립국악원, 예술의전당을 방문하고 국악전문 강사와 함께 약 1시간 30분 동안 국악(장구)체험 등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는 코스이며,

올해 새로이 추가된 '서리풀자연힐링 코스'는 양재시민의숲과 화훼공판장 등을 탐방하고 전문 플로리스트와 함께 꽃다발 또는 플라워박스 만들기 등 약 1시간의 꽃꽂이 체험을 할 수 있는 코스이다.

두 코스 모두 총 3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며, 외국인 누구나 재밌고 쉽게 한국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된다. 또 외국인 참가자가 언어소통에 불편함이 없도록 영어 통역사가 동행한다.

최소 10명 이상이 모여야 프로그램 진행이 가능하므로 참여를 원하는 외국인은 10~20명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서초구청 홈페이지(국문:열린구청>서초구소식>공지사항>"글로벌서초문화체험"검색 /영문:Culture&Tourism>Tourism>Global Seocho Culture Experience)에서 참여신청서를 다운 받아 이메일(201507147@seocho.go.kr 또는

eoshin@tothepp.com)로 제출하거나, 강남역 9번 출구에 위치한 서초관광정보센터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 후 현장에서 제출하면 된다.

서초구 문화예술과 조경순 과장은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이 점차 증가하는 요즘, 서초구의 문화관광자원을 소개하고 한류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글로벌서초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외국인에게 한국의 문화유산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문의 : 서초관광정보센터 ☎02)3478-12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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