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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1.2(화) 14:00, 도청 신관 2층 소회의실에서 글로벌투자통상국장 주재로, 2018년도에는 투자․통상 방향을 동계올림픽과 연계하여 글로벌 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에 역점을 두고 "2018년 세계속의 강원, 글로벌 통상중심 도약"을 위한 「강원도 국외본부장 연석회의」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2017년)에는 강원수출 통상 확대를 위해 중국통상과와 일본구미주통상과를 신설하고 토털마케팅 활동을 전개한 결과, 강원도 수출은 전년대비 7.7% 증가하는(16억 1,500만 달러, '17.11월 기준) 성과를 거두었으나, 최근 新보호무역주의 강화, 중국 사드문제, 한․미 FTA개정 등 통상여건이 어려워지고 있음에 따라

통상기능을 강화하고 해외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도의 2018통상시책을 공유하고 국외본부별 마케팅 계획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2018년은 동계올림픽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향상된 「강원도 브랜드」인지도 확산에 따라 강원도가 글로벌 경제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라는 인식하에, 올림픽 이후에도 글로벌 경제시장을 선점하는 데 국외본부가 핵심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중국본부와 베트남본부에 현지 전문가를 추가 채용하고,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미국 LA․뉴욕 등에 국외본부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거대시장으로 급부상하는 동남아 시장 확대를 위해 중국 광동성 광저우시와 선전시에 설치·운영 중인 강원상품관을 베트남(하노이)으로 확대해 나가는 등 실질적인 글로벌 경제영토 확장에 나선다.

한편, 1995년 중국 길림무역사무소를 시작으로 2011년 러시아 연해주사무소, 2015년 중국 베이징본부, 2016년 일본 도쿄본부와 2017년 베트남 호치민본부 개소 이후, 4개 본부장들과 통상 실무팀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수출확대를 위한 현장중심의 현안사항을 논의하는데에도 큰 의의가 있다.

《 강원도 국외본부 현황 》

󰋯중국본부 : 1본부(북경), 1지사(길림) / 4명(본부 3, 지사 1)

󰋯일본본부 : 1본부(동경) / 2명

󰋯베트남본부 : 1본부(호치민시) / 2명

󰋯연해주사무소 : 1사무소(연해주) / 2명

전홍진 글로벌투자통상국장은 국외본부와 강원상품관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것은 물론, 강원상품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기 위해 경쟁력 있는 상품을 직접 발굴하고 CIS, 인도, 동남아, 유럽 등 신흥시장 개척에 주력하는 한편 강원상품을 고품질화하여 실질적인 수출로 이어질 수 있는 현장중심, 기업중심의 통상 정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http://m.emone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7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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