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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산업활성화위원회 (자료제공: 광주시청)
광주광역시는 22일 오전 10시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광주광역시 관광산업활성화위원회'를 열고 2018년 광주시 관광정책 운영방향 등을 논의했다.

'광주광역시 관광산업활성화위원회'는 광주 관광산업 활성화 및 관광정책 수립, 관광 진흥을 목적으로 2011년 발족했으며, 지난 9명으로 재구성됐다.

이번 위원회에서 위원들은 2017년도 광주시 관광분야에 대한 성과 및 해결 과제를 논의하고 2018년도 관광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고영임 관광두레 PD는 "관광사업이 개별적으로 시행돼 연계 시너지 효과가 미흡하다"며 "시티투어사업에 미향과 원도심 프로그램을 접목한 관광상품을 개발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조현희 광주도시여행청 대표는 "관광마케팅 추진에 앞서 광주만의 독특한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동윤 광주시관광협회장은 "특급호텔, 시내면세점, 어등산관광단지 등의 개발이 필요하다"며 "지역경제와 상생 방안에 대한 협의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또 전고필 대인예술시장 총감독은 "위원회를 연 1회 정기회의로 개최하면서 내실을 기하고 관광정책개발 소위원회를 구성해 관광산업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역할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게스트하우스 활성화와 광주의 색깔이 드러나는 지역축제 육성(김규랑 무등울림 총감독) ▲국가관광전략과 맞물린 지역의 새로운 관광전략 마련(이지훈 관광컨벤션뷰로 대표이사)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박병호 시 행정부시장은 "남도의 풍요로운 전통과 관광유산은 대한민국 뿐 아니라 전 세계인이 주목하는 보편적인 가치가 되고 있다"며 "전라도 정도 천년이 되는 2018 전라도방문의해를 맞아 우리 지역이 보유한 역사·문화·생태자원 등 우수한 자원을 매력적으로 가꾸고, 관광기반을 조성하여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http://m.emone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7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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