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터키항공이 스카이트랙스 선정 '2017년 세계항공대상 시상식(Skytrax World Airlines Awards)'에서 '남유럽 최고의 항공사(Best Airline in Southern Europe)', '최고의 비즈니스 클래스 기내식(Best Business Class Onboard Catering)', '최고의 비즈니스 라운지(World's Best Business Class Lounge)', '최고의 비즈니스 라운지 식사(Best Business Class Dining Lounge)' 등 총 4개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제 항공ㆍ방산전시회 파리 에어쇼(Paris Airshow) 에서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서는 스카이트랙스 CEO 에드워드 플레이스테드(Edward Plaisted)가 직접 시상했으며 터키항공의 일케르 아이즈(Ilker Aycı) 회장이 대표로 상을 수상했다.

터키항공 이스탄불 라운지는 올해 평가에서 국적 항공사 중 '최고의 비즈니스 라운지' 자리에 오르게 되었으며 '최고의 비즈니스 라운지 식사' 상도 함께 수상해 다양한 서비스와 훌륭한 케이터링의 세계적 명성을 재확인했다. 또한 터키항공은 2013, 2014, 2016년에 이어 올해도 '최고의 비즈니스 클래스 기내식' 부문 수상으로 세계 최고 기내식을 제공하는 항공사라는 명예를 이어가게 되었다.

터키항공 일케르 회장은 이번 수상에 대해 "항공 네크워크 확장을 위해 매진한 터키항공의 노력과 이에 따른 꾸준한 성장에 따른 결과"라고 말하며 "터키항공은 많은 부분에서 계속 발전해왔으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더 높은 도약을 위해 끊임 없이 노력하는 열정적인 직원들이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앞으로도 터키항공은 항공 업계를 선도하는 항공사로서 전 세계 항공 승객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 항공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평가 기관인 스카이트랙스는 항공 서비스를 직접 경험한 승객들을 대상으로 여러 부문의 공항 및 비행 서비스를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상을 수여한다. 각 분야별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항공사는 '항공 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최고의 항공사' 상을 수여하게 된다.

터키항공은 이번 수상으로 9년 연속 '남유럽 최고의 항공사(Best Airline in Southern Europe)' 타이틀을 차지하게 되었고, 2013년, 2014년, 2016년에 이어 '최고의 비즈니스 클래스 기내식(Best Business Class Onboard Catering)', 2015년에 이어 '최고의 비즈니스 라운지(World's Best Business Class Lounge)' 자리에 다시 한 번 올랐으며, 3년 연속 '최고의 비즈니스 라운지 식사(Best Business Class Dining Lounge)'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http://m.emone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7515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