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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벡이 세계 최대 바이오 행사인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이하 바이오 USA)'에 참석한다고 20일 밝혔다.

바이오 USA는 미국바이오협회(Biotechnology Industry Organization) 주최로 오는 19일부터 22일(현지시간)까지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지난 1993년부터 매년 미국에서 열리는 제약ㆍ바이오 분야 최대 콘퍼런스다.

나이벡은 이번 행사에 참여해 주력 기술인 펩타이드 기반의 골다공증ㆍ관절염 치료제 개발에 대한 연구 결과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골이식재와 재생바이오소재 및 면역질환 펩타이드 치료제 등의 파이프라인 기술 소개를 통해 세계적인 기업들을 파트너로 확보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나이벡 관계자는 "지난 3월 유럽 바이오 전문기업인 스트라우만과 기술이전 계약 등 세계적인 기업들과 시너지를 통해 기술력을 더욱 상용화하는데 노력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회사가 보유한 핵심기술력을 세계에 알려 추가적인 파트너 기업들과 성장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나이벡은 펩타이드를 기반으로 한 조직재생용 융합 바이오 소재, 염증성 질환 치료용 의약품 등 개발을 하고 있는 바이오 전문기업이다. 최근 사회 노령화 추세가 심화되면서 골다공증, 관절염 환자 증가에 따른 신약 개발에 대한 전 임상 연구도 활발히 진행중이다.

http://m.emone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7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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