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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대창모터스(대표이사 오충기)는 6월 22일(목) 오전 11시 대구시청 별관(3층 접견실)에서 미래형자동차 산업 육성과 발전을 위한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서에는 ▲대구시와 ㈜대창모터스는 미래자동차분야의 기술개발을 위하여 상호협력 할 것 ▲ 대창모터스는 미래자동차분야의 기술개발을 위하여 대구 지역의 자동차 관련 지원기관, 기업 등과 협력할 것 ▲ 대창모터스는 향후 대구시 미래자동차분야 사업 참여 시 대구지역에 투자하여 생산라인을 구축할 것 ▲ 대구시는 제반 행정절차를 지원하며, 지역에서 생산·판매하는 초소형 전기차에 대하여 구매자 보조금을 추가 지원할 수 있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다.

충청북도 진천군에 소재한 ㈜대창모터스는 2010년 1월에 설립하여, 2014년 3월부터 한국야구르트 전동카트 생산에 들어가 지금까지 약 4천대를 양산하였으며, 2015년부터 2차 전지 리튬이온배터리 팩 개발을 완료해 생산을 개시하였고, 초소형전기자동차, 스마트미니버스 등을 사업화하기 위한 연구개발을 진행 중으로 올해 8월중에는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Danigo)를 양산할 예정이다. 작년 한해 매출액은 약 100억여원이다.

한편, 대구시는 친환경 첨단산업도시로의 전환과 4차 산업혁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특히 전기차 기반 자율주행차 선도도시 육성을 대선공약에 반영하여 미래형자동차 핵심기술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대구시와 ㈜대창모터스가 함께 전기차 기반의 자율주행자동차 연구 및 기술개발 등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되어 대구가 전기자율차 선도도시로 앞서 나가는 것은 물론 지역기업의 발전 및 자동차산업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충기 대창모터스 대표는 "전기차 기반의 자율주행자동차 선도도시 육성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구시와 업무협력을 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오늘 협약을 계기로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 앞으로 미래자동차분야 기술개발을 통해 소기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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