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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박카스 새 TV광고 '딸의 인사' 편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동아제약은 힘든 현실에서도 힘차게 살아가고 있는 청춘을 응원하기 위해 '나를 아끼자'라는 박카스 TV광고 캠페인을 시작했다. '콜센터', '좋더라', '아껴서' 편과 올해 초에 선보인 '생일파티' 편을 통해 자신을 스스로 응원하며 노력하는 청춘의 모습을 담아냈다.

이번 딸의 인사 편은 사회적 이슈인 직장인의 야근을 소재화하여, 같은 집에 살고 있지만 잠깐 들르는 사람이 되어버린 이 시대 아빠의 모습을 담아냈다. 향후에는 응원의 대상을 전국민 차원으로 확대하여 나를 아끼자는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광고에는 잦은 야근으로 집에 있는 시간이 별로 없는 아빠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여느 때처럼 분주하게 출근 준비 중인 아빠를 보며 어린 딸이 "또 놀러 오세요"라고 뜻 밖의 인사를 건넨다. 이에 놀란 아빠는 실망하기보다는 빨리 퇴근해서 아이와 놀아주기 위해 더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마지막에는 아빠와 같이 노는 것이 좋았던 딸이 "내일 또 놀러와"라는 말을 하며 마무리 된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박카스 광고 딸의 인사 편은 가족을 위해 그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가지만 정작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 적은 이 시대 아빠를 응원하고자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위의 공감 가는 일상 속 이야기를 통해 국민들을 위로하고 응원할 수 있는 박카스 광고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제약 박카스 광고는 1962년 국민들의 건강을 향상 시키고자 '젊음과 활력을!'이라는 헤드라인으로 첫 선을 보였다. 이후 2016년 '나를 아끼자' 캠페인까지 반세기가 넘는 기간 동안 화려하고 현란하지는 않지만 소박한 일상의 이야기들을 통해 시대의 트렌드를 반영하고 국민들의 공감을 얻어왔다

http://m.emone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7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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