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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머니뉴스/ 서울]

코딩 교육 스타트업 스타트링크(대표 최백준)가 프로그래밍 대회 개최 후원 소식을 22일 알렸다.


스타트링크는 온라인 코딩 강의와 온라인 저지를 서비스 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온라인 저지란 프로그래밍 대회의 프로그램을 시험하기 위해 만든 온라인 시스템으로 주로 대회 연습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스타트링크는 자사의 서비스인 '백준 온라인 저지'를 이용해 프로그래밍 대회 개최를 후원하고 있다. 이는 학교와 스타트업 등이 보다 쉽게 코딩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스타트링크에 따르면, 프로그래밍 대회 개최 시 백준 온라인 저지 플랫폼을 활용하면 공지사항과 질문 게시판 등 대회 기본 기능과 더불어 부분 점수 대회, 비공개 대회, 대회 전용 아이디 등을 제공한다. 지난 2016 서울대학교 프로그래밍 경시대회에 참가했던 참가자는 "알고리즘 문제를 채점해 결과를 보여주는 스코어보드와 어워드모드가 있어 편하게 대회를 참가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스타트링크 최백준 대표는 "해외에는 구글 코드 잼(Google Code Jam), 페이스북 해커컵(Facebook Hackercup)과 같은 프로그래밍 대회가 있고 국내에도 삼성전자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SCPC) 등이 있지만, 스타트업이나 학교가 프로그래밍 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귀찮은 일이 많아 쉽지 않다"며 "누구나 손쉽게 프로그래밍 대회를 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백준 온라인 저지가 무료로 플랫폼을 후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백준 온라인 저지는 회사 홍보, 구인 채용, 취미용 등 모든 목적의 프로그래밍 대회를 후원한다"고 덧붙였다.

2014년 넥슨지티 후원의 코더스하이 대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스타트링크가 개최나 후원한 대회는 35회에 이른다. 그 간 누적 참가 인원은 약 2,500여명에 달하고, 채점한 답안은 18,000건이 넘는다.

프로그래밍 대회 후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스타트링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오는 6월에는 온라인 프로그래밍 대회 '선데이 코딩'을 개최 예정이다.

http://m.emone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6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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