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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청년위원회 위원들과 청년센터 청년들이 28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대구를 찾아 대구지역 청년들과 교류했다.

광주광역시는 이번 방문은 대구 청년위원회가 지난 8월 광주에서 개최된 세계청년축제에 참여한 것에 대한 답방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밝혔다.

광주와 대구 청년위원회는 '달빛동맹'(달구벌~빛고을) 시책의 하나로 지난 2015년부터 정기적으로 양 도시를 오가며 교류와 협력을 이어왔다.

광주청년들은 대구 방문 첫날, 대구시 YMCA에서 열린 환영 행사에서 김한필 대구청년위원회 위원장으로부터 대구시 청년정책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광주와 대구 청년위원회 교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분과 모임을 가졌다.

김형호 광주청년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광주 세계청년축제에서 대구 청년위원들이 개막식 청년선언은 물론 다음날 진행된 국립5‧18민주묘지 합동참배까지 함께 한 것이 소중한 추억으로 남았다"며 "청년의 이름으로 광주-대구가 정책 개발과 추진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섰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 양 도시 청년위원들은 대구시 청년주간 축제에 함께 참여해 우의를 다졌다. 29일에는 대구 국채보상기념관, 김광석 다시그리기길 등 도심명소를 둘러본 후 광주로 돌아왔다.

이명순 시 청년정책과장은 "이번 청년위원회 교류행사를 계기로 광주-대구 청년들이 서로에게 긍정적 영향을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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