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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사천시, 공군제3훈련 비행단, 한국항공우주산업(KAI)와 함께 27일 오후 1시30분 사천비행장 일원에서 '제13회 경남사천항공우주엑스포'를 개최했다.

30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엑스포는 남부지역 유일의 에어쇼로 2004년 사천항공우주산업축전을 시작으로 매년 사천에서 개최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호주의 유명 곡예비행팀인 폴베넷에이쇼팀이 참가하여 환상적인 곡예비행을 펼친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곡예비행 조종사 폴베넷이 이끄는 폴베넷에어쇼팀은 전세계에서 단 3대만 존재하는 Wolf Pro 곡예비행기를 통해 세계최고 수준의 민간곡예비행을 선보인다.

블랙이글스 특수비행팀은 행사기간 중 매일 관람객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큐피드화살, 아리랑 음악에 맞춰 그려지는 태극무늬 등 블랙이글스가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기량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타임슬라이스 포토존 운영, 항공대회, 홍보전시관 운영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마련된다.

또한 민‧군 협력 항공우주력 발전 세미나, 국제항공우주기술 심포지엄, 항공무기체계 부품견본전시와 설명회를 개최함으로써 우리나라 항공산업의 미래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개막식에 참석한 한경호 권한대행은 "사천은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항공우주산업의 중심지다"며, "항공국가산단 조성의 차질없는 진행과 항공MRO 지정을 도에서 적극 지원해 사천이 세계적인 항공우주산업의 중심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ttp://m.emone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3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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