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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노라마엔테인먼트(대표 김영욱, 이하 파노라마)는 2017 부산국제영화제(PIFF)에 공식 초청된 자사 만화 플랫폼인 코미카의 웹툰 '옥탑방 표류기'의 아시아필름마켓 'E-IP 피칭'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파노라마는 14일에 진행된 2017 아시아필름마켓 'E-IP' 부분에서 웹툰 '옥탑방 교류기'를 선보여 많은 관심을 받았다. 'E-IP(Entertainment Intellectual Property)마켓'은 IP(지적재산권)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영화 혹은 영상화 가능성이 높은 원작 콘텐츠의 지적재산권을 거래하기 위한 장으로 멀티 플랫폼화에 적합한 웹 콘텐츠를 소개했다.

'눈을 떠 보니 세상이 바닷물에 잠겼다!'라는 소재로 연재 초반부터 관심을 모았던 웹툰 '옥탑방 표류기'는 계속 되는 취업 실패에 무기력하고 삶의 의지가 별로 없는 남자 주인공 부호선의 표류모험기이다. 총 35화로 연재가 끝난 '옥탑방 표류기'는 책을 땔감으로 쓰고 바닷물 속에 잠긴 편의점, 커다란 범고래의 등장 등 표류물의 재미요소를 갖추며 스토리를 이어 나간다. 기발한 설정과 각 에피소드의 우수한 스토리 전개능력이 돋보여 영상화 가능성이 매우 높은 작품으로 올해 웹툰 피칭작으로 선정이 되었다.

'옥탑방 표류기'는 아시아필름마켓에서 글로벌 시장에 충분히 인기를 얻을 수 있는 좋은 콘텐츠라는 평을 받으며 행사를 마무리했고, 현장에 있던 300여명의 영화, TV, 드라마 관계자를 포함한 여러 해외 업계 관계자들에게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될 수 있는 훌륭한 웹툰IP라는 인정받으며 큰 주목을 받았다.

파노라마의 한 관계자는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필름마켓을 통해 쟁쟁한 작품들과 함께 코미카의 웹툰 '옥탑방 표류기'가 소개되어 기쁘게 생각하다"며, "향후에도 트랜스미디어 전략에 맞는 우수한 작품을 많이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파노라마는 트랜스미디어 전략의 선두기업으로 이미 여러 웹툰 작품들이 드라마, 게임 등으로 제작 진행되고 있으며 중국과 동남아시아에 공격적 진출로 코미카의 여러 웹툰을 중국 최대 만화 플랫폼인 텐센트 동만에 연재해 5억건 이상의 조회수를 넘기며 인기몰이 중이다. ​

http://m.emone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2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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