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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 모든 조직이 올림픽 조직으로 전환한다. 강원도는 동계올림픽이 4개월여 앞으로 다가오는 시점에서 강원도의 모든 조직과 업무를 동계올림픽의 성공에 초점을 두고 총력적으로 대응하는 체제로 돌입한다고 밝혔다.

각 실국의 주무과장을 올림픽 선임과장으로 하여 올림픽의 홍보와 붐업을 위한 시책의 개발과 추진을 체계적이고 집중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실국별 관련 단체 및 유관기관들과의 협약을 통해 입장권 판매와 국민 참여열기 확산을 위한 일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아울러 지난 동계올림픽조직위위원회 제32차 집행위원회에서 강원도지사를 공동집행위원장으로 임명하고 임원급인 홍보협력사무차장을 신설하는 조직개편안이 통과되었다.
이로써 조직위원회 4개 사무차장 중 2개 사무차장(시설사무차장, 홍보협력사무차장)이 강원도 출신이 자리하게 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지난 몇 개월간 강원도가 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와 긴밀히 협의하여 홍보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강원도의 의지가 반영된 성과로 개최도시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역할을 한층 더 제고하게 되었다.

한편 신설 개편되는 조직위원회 후속인사로, 전문성과 경험이 풍부한 최명규 전 올림픽운영국장이 홍보협력사무차장(임원급)에 선임되었고, 올림픽운영국장에는 탁월한 업무추진 능력과 리더십을 고루 갖춘 변정권 문화관광체육국장을 발령하고 문화관광체육국장에는 전창준 기획관을 임명하고 기획관에는 김광수 예산과장을 승진 발령하였다.

이로써 앞으로 도정의 중심을 올림픽 중심 체제로 확고히 하고 동계올림픽의 시설 뿐 아니라 대회홍보, 개최도시 간 협력, 입장권 판매 등에 추진력을 담보하는 등 올림픽 붐 조성이 더욱 탄력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http://m.emone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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