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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추석연휴인 9월 30일부터 10월 10일까지(10일간) 시민들이 도심 속 생태공원인 태화강대공원에서 여유롭게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가을향기와 함께 하는 십리대숲 걷기(스탬프 투어), ▲태화강대공원 십리대숲 입구 오산광장 민속놀이 체험마당 등이다.

'십리대숲 걷기(스탬프 투어)'는 태화강대공원 방문 기념 스탬프 투어 행사로 코스를 완주하면 대나무 숯, 태화강 억새스틱을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스탬프 코스는 오산광장에서 출발하여 투어지도를 가지고 죽림욕장, 넝쿨터널, 느티마당, 만남의 광장 4곳에서 스탬프를 찍고 돌아오면 된다.

'민속놀이 체험마당'은 태화강대공원 십리대숲 입구 오산광장 주변에 마련되며 널뛰기, 윷놀이, 굴렁쇠, 팽이치기, 제기차기, 투호, 고리던지기 등 민속놀이 기구 7종 54점이 설치된다.

이용시간은 추석 연휴 기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열흘간 이어지는 역대 최장의 추석을 맞아 미리 여행계획을 잡지 못한 시민들이 태화강대공원을 찾는다면 다양한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다."라고 말했다.

http://m.emone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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