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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는 9월 26일(화), 오후1시부터 제3회 2017 서울 문화원 엑스포가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된다.

서울특별시문화원연합회와 함께 진행하는「제3회 2017 서울문화원 엑스포」는 서울 25개 자치구의 문화원이 서울 시민에게 문화원을 알리고 시민과 함께 하고자 개최하는 행사로 700여 명의 서울의 문화 가족이 함께 하며 당일 5천여 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막식 식전행사로 도봉문화원의『청소년 오케스트라의 군대행진곡』 연주와 2017 서울문화가족 국악 및 무용경연대회 대상 수상 팀인 강남문화원의 『국악 모듬 북, 태고의 어울림』, 서초문화원의 『한국무용 살풀이 춤』과 영등포문화원의 『주부취타대』의 공연으로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에서 서울 문화원의 잔치가 시작된다.

서울 문화원 엑스포 공연마당은 서울지방문화원의 수강생 및 동아리가 참여하여 우리의 국악, 한국무용 및 난타, 합창, 통기타, 팝스 오케스트라연주 등 생활문화의 장으로 이루어지며 특히, 어린 초·중·고생들로 구성된 청소년 오케스트라 연주를 처음으로 선보이며 특별 초청공연으로 『리틀엔젤스 예술단의 북춤, 부채춤, 합창』등의 공연과『바리톤 이응광씨의 축제의 노래』등이 진행된다.

전시 및 체험 마당은 서울 25개 문화원의 향토사 보존사업 등 대표 사업과 축제 등을 소개하고 있으며, 닥종이 공예작품 전시 및 체험, 정크아트, 부채제작, 민속문화 블록체험, 민화전시, 천연비누 전시 및 체험, 서예 및 캘리그라피 작품 전시, 가훈쓰기 및 커피 바리스타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민속놀이 마당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하여 영어, 일어, 중국어로 표기된 민속놀이 안내판을 비치하고, 관람객이 함께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떡메치기, 널뛰기, 제기차기, 연날리기, 투호놀이 등 각종 놀이와 방패연과 전통얼레를 전시하는 등 우리 고유의 민속놀이를 소개한다.

장화영 서울시 문화예술과장은 " 2017 서울문화원엑스포는 25개 지방문화원의 전시·체험 등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운영하여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문화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서울특별시문화원연합회(☎ 02 2233-908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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