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머니뉴스] 서울 성동구, 가을 하늘 문화로 물들이다

재단법인 성동문화재단(이사장 정원오)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하여 다양한 문화행사로 성동구 가을 하늘을 물들일 예정이다. 성동구립금호도서관에서는 인형극과 음악회로 구성된「하늘공원 공연 문화축제」를 6월에 이어 오는 9월 26일(화) 19:30에는 하늘공원에서 「제11회 작은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금호도서관 「하늘공원 공연 문화축제」는 2006년 금호도서관 개관 이후, 매년 도서관 5층 하늘공원에서 진행되는 공연으로 금호도서관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였다.

2007년부터 10여년간 진행된 「하늘공원 작은음악회」는 클래식부터 대중음악까지 한 공간에서 다양한 문화적 교양을 제공하고자 색다르게 구성하였으며 귀에 익숙한 영화음악, 클래식 등을 연주하여 가을밤을 수놓을 계획이다.

이어 27일, 28일에는 성수수제화 희망플랫폼에서 문화가 있는 날"풋풋(Foot Foot)한 성동"행사가 '풋풋한 춤판-수제화와 예술의 만남'이란 주제로 5월, 6월에 이어 9월에도 11시부터 20시까지 개최된다.

"풋풋(Foot Foot)한 성동"은 성수동 수제화 거리를 문화로 도시재생하기 위한 성동문화재단의 2017년 주요 사업 중 하나로 5월, 6월에는 성수동 구두테마공원에서 시작하였고 9월에는 기간과 장소를 확장하여 성수수제화 희망플랫폼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성수수제화 희망플랫폼은 성동구에서 성수수제화 산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월 수제화의 디자인·생산·유통을 연계하는 앵커시설로 성수동에 개관한다.

정원오 성동문화재단 이사장(성동구청장)은"서늘해진 가을밤 문화로 풍성한 지역구를 만들어 지역주민들이 행복감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금호도서관(02-2204-6453)과 정책기획팀(02-2204-752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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