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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의에는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 고노 일본 외무상 등 장관급 인사 9명을 포함한 안보리 이사국 대표들과 나카미츠 유엔 고위군축대표, 그리고 직접이해당사국으로 우리 외교장관이 참석하여, 북한 핵‧탄도미사일 개발, 시리아 화학무기 사용, 비국가행위자에 의한 확산 위협 등 국제사회 비확산 현안에 대한 대응방안 논의 하였다.
강 장관은 국제 WMD 비확산 체제 강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기여와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하고, 최근 6차 핵실험을 비롯한 북한의 계속되는 핵·미사일 도발과 능력 증강이 국제 WMD 비확산 레짐에 대한 가장 급박하고 엄중한 위협이 되고 있음을 환기시키면서, 국제사회가 강력한 제재조치를 포함한 안보리 결의 2375호를 신속하게 채택하는 등 단호하게 대응해 온 점을 평가하였다.
북한은 계속되는 도발이 더 깊은 외교적 고립과 경제적 압박만을 초래해 결국 파멸의 길로 갈 수 밖에 없음을 깨닫고, 자신의 안전과 경제 발전을 위해 비핵화의 길로 나와야 할 것임을 강조 하고 국제사회는 북핵 문제의 시급성을 무겁게 받아들여, 북한을 비핵화를 위한 협상의 장으로 조속히 이끌어낼 수 있도록 단합하여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를 철저히 이행해야 할 것임을 역설 하였다.
우리 정부는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평화적인 방법으로 북한의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핵 폐기와 영구적인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한 노력을 지속 경주해 나갈 것임을 강조 이며 안보리 이사국들은 북한 핵‧미사일 프로그램 개발, 시리아내 화학무기 사용, 비국가행위자에 의한 WMD 확보 가능성 등 WMD 확산이 국제평화와 안전에 미치는 중대한 위협에 우려를 표명하고, 대북제재 결의를 포함한 비확산 관련 안보리 결의의 충실한 이행 및 NPT 등 국제 비확산 레짐 강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단합을 촉구하였다.
특히, 금번 안보리 장관급 회의를 통해 국제 비확산 체제 핵심 현안인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확고한 의지가 재확인되고,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한 강력한 국제사회의 경고 메시지가 발신된 것으로 평가 된다.
http://m.emone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1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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