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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은 15일(금) 양천구의 주요 정책 현안‧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한다.

서초구(7.19), 동작구(7.20), 도봉구(8.7), 은평구(8.9), 용산구(8.11), 금천구(8.14), 중랑구(8.16)에 이은 8번째 자치구 순회 현장방문이다.

방문지는 ▴목사랑시장 ▴서서울예술교육센터 ▴시립 청소년특화시설 건립 부지 ▴신정차량기지다.

우선 박원순 시장은 14시5분 이 지역 전통시장인 목사랑시장을 찾아 지난 7월 문을 연 공유센터 시설을 둘러보고 상인들을 만나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다. 공유센터에는 주차장, 맘카페, 장난감도서관 등 주민편의 시설이 조성돼있어 시장방문객들이 문턱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공유센터는 연면적 802.53㎡ 규모의 지상 3층 건물로 시장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1층), 장을 보는 동안 아이가 실내에서 놀며 기다릴 수 있는 해우리아이맘카페와 해우리장난감도서관(2층), 미감 작은도서관(3층)의 시설로 구성돼있다. 구비와 국‧시비를 투입해 조성됐다.

이어서 15시15분에는 어린이‧청소년 예술교육공간으로 작년 10월 개관한 '서서울예술교육센터'를 방문해 커뮤니티텃밭, 대나무 발, 스튜디오실 등 시설 내·외부를 살펴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서서울예술교육센터는 '14년 3월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이 함께 발표한 「교육도시 서울 기본계획」에서 약속했던 내용을 실행에 옮긴 공간이다. 일상에서 과중한 학업에 시달리는 어린이, 청소년들이 미술, 무용, 목공, 미디어 등 체험을 통해 지적호기심과 창조적 즐거움을 얻을 수 있도록 조성했다. 서울문화재단이 운영을 맡고있다.

16시5분엔 지난 '13년 3월 양천구 현장시장실에서 나온 요청으로 추진 중인 청소년특화시설 '서울시립청소년음악창작센터' 건립 부지(양천구신정동 1290-6번지)를 찾아 현황을 점검한다. 지난 8월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으며 '21년 3월 개관 목표다.

서울시립청소년음악창작센터는 지하1층~지상5층(연면적 5,410㎡)에 공연장, 녹음실, 연습실 등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끝으로 박 시장은 16시35분 지하철2호선 양천구청역에 위치한 신정차량기지에 방문해 신정차량기지 이전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필요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http://m.emone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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