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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5월 23일(화) 오후 3시 대전시립미술관 강당에서'자율주행 자동차 개발현황과 대전시의 나아갈 방향'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권선택 시장을 비롯해 문영준 한국교통연구원 소장, 이재관 자동차부품연구원 본부장, 도명식 한밭대 교수, 최정단·손주찬·민봉기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 이상건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원, 이범규 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위원, 관계자, 일반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국내외적으로 자율주행 자동차의 상용화를 위한 경쟁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대전시가 제4차 산업혁명특별시 선포와 함께 자율주행 자동차 시대를 선도하는 한편, 자율주행 자동차 산업육성 기반을 구축하고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는 한국교통연구원 문영준 교통기술연구소장이'자율주행과 스마트 모빌리티', 자동차부품연구원 이재관 스마트카기술연구본부장이'자율주행차, 산업적 대응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대전시 민동희 첨단교통과장은 "자율주행 기술은 제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주요기술로 부상하고 있고, 이의 선점을 위해 세계 각국은 핵심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면서 "이번 세미나를 통해 향후 대전시가 안정적으로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을 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함은 물론, 다소 막연하게만 여겨지던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6일 권선택 시장은 새정부 출범에 따른 대전시 공약 실행계획을 발표하면서, 제4차 산업혁명특별시 육성을 위해 1단계로 ETRI 주변 연구단지 7.4 ㎞ 구간에 자율주행버스를 시범운행 하겠다는 계획을 언급한 바 있어, 이번 세미나에서 시범운행을 위한 선결과제 등에 대해서도 논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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