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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 체육선생'이라고 불렸던 체육 교사 A씨는 지난 7월 26일 자신의 제자들을 성추행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제작진은 오랜 시간 은폐됐던 집단침묵 사건의 전말을 추적했다. 제작진은 끈질긴 설득 끝에 피해 학생과 학부모들을 만나 '여고생 성추행 사건' 당시의 충격적인 증언을 들을 수 있었다.
과연 여고 체육 교사 'A'와 학생들 사이에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었던 걸까. 학생들이 직접 만든 이른바 '지침서'에는 충격적인 사실이 기록돼 있다. 학생들은 이 지침서를 '족보'라고 부르며 후배들에게 전하고 있었다.
학교에서 제왕처럼 군림하며 학생기록부로 아이들을 협박하고, 학교 전체를 흔들었던 체육 교사 A, 그리고 그를 중심으로 만행을 저지른 또 다른 가해 교사들. 한 학부모가 침묵을 깨면서 하나씩 드러나는 은폐된 진실과 집단 침묵의 내막을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재조명한다.
이와 함께 제작진은 26년째 끝나지 않은 천경자 화백의 '미인도' 진위 공방도 집중 추적했다. 지난해 말 '진품'이라는 검찰 수사 결과를 정면으로 반박하는 증언과 자료 그리고 검찰 결론의 중요한 근거였던 소장이력, 김재규 전 중앙정보부장이 소장했던 '미인도'와 현재의 '미인도'는 다를수도 있다는 충격적인 증언이 공개된다.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충격 보고! 부안 집단침묵 사건 편은 8월 17일(목)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http://m.emone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9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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