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인텔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TOCOG) 및 광범위한 파트너사들과 협력하여 혁신적인 기술로 2020 도쿄올림픽의 미래를 견인한다고 밝혔다. 인텔과 2018 평창올림픽 간의 성공적인 협업이 오는 2020년, 기술이 올림픽을 어떻게 혁신할 것인가에 대한 기준을 다시금 끌어올리게 됐다.

인텔은 기술 리더로서 올림픽을 통해 전 세계 선수, 올림픽 참가자 및 관중들에게 혁신적인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컴퓨팅을 활용하며 연결의 영향력을 가속화하는 핵심 기술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인텔의 올림픽 프로그램 총괄 매니저인 릭 에체바리아(Rick Echevarria)는 "인텔은 선수, 참가자, 관중, 그리고 올림픽 관계자들의 경험을 끌어올리면서 기술이 어떻게 비즈니스를 변화시킬 수 있는지를 보여주기 위해 2020 도쿄올림픽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통합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인텔은 2020 도쿄올림픽에서의 역할에 관한 여러 발표 중 첫 번째 발표를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평창동계올림픽은 IOC와의 협력의 시발점이며, 향후 몇 년 동안 이러한 협력 관계를 지속하고 강화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텔은 5G 플랫폼 내 혁신부터 인공지능(AI) 솔루션, 몰입형 미디어 및 e스포츠에 이르기까지 2020 도쿄올림픽에서 3대 중점 분야인 컴퓨팅(Compute), 연결(Connect), 경험(Experience)을 선보일 예정이다.

컴퓨팅(Compute): 인텔은 관중과 선수들을 연결을 전례없이 강화시키고 3D 선수 트래킹(3D Athlete Tracking, 3DAT) 기술을 통해 새로운 올림픽 경험을 구현하며 현장 관리자들을 교육시키기 위해 가상현실(VR)을 활용한다.

3DAT – 3D 선수 트래킹(3DAT)은 인공지능을 이용한 최초의 컴퓨터 비전 솔루션으로, 경기 중 실시간에 가까운 통찰력과 오버레이 시각화(overlay visualization)로 올림픽 관중들의 시청 경험을 향상시킨다. 인텔이 개발하고 알리바바의 클라우드 인프라 속 인텔 기반 데이터 센터에 호스팅되는 3DAT 는 올림픽방송서비스(OBS)와의 제휴를 통해 기동성이 뛰어난 팬틸트 장착형 카메라 4대를 사용하여 선수의 포즈와 움직임을 포착한 다음, 인텔® 제온® 프로세서에 최적화된 포즈 평가 알고리즘을 적용하여 선수의 움직임에 대한 생체역학(biomechanics)을 분석한다. 이 시스템은 100미터 및 기타 육상경기의 즉시 재생 중 데이터를 방송 오버레이 시각화로 추출한다.
VR 훈련 – IOC와 인텔은 IOC의 경험과 TOP 파트너인 인텔의 기술 전문성을 결합하여 올림픽 조직위원회의 운영을 지원하는 솔루션을 정의 및 구현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VR 훈련은 경기장에서 주요 관리자들에게 몰입형 학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활용된다. 인텔의 VR 훈련 시스템은 더욱 정확하고 객관적인 피드백을 바탕으로 학습에 대해 더욱 현실적인 경험을 제공하여 훈련 효율성을 높여준다. 인텔® 제온® 및 인텔® 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된 VR은 비용을 절감하고 훈련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해당 훈련에는 디지털 버전 구축으로 알려진 '디지털 트위닝(digital twinning)'이 포함되며, 이는 훈련, 계획, 시뮬레이션 등에서 데이터의 힘을 발휘하기 위한 여러 기회를 창출해 낸다.

IOC의 TV 및 마케팅 서비스 부문 매니징 디렉터인 티모 루메(Timo Lumme)는 "2018 평창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이끈 이후, 다시 한 번 인텔과 협력하여 2020 도쿄올림픽에 차세대기술을 구현할 수 있게 되어 자랑스럽다"며, "인텔과의 확대된 협력은 행사에 참가하는 모든 올림픽 관중과 전 세계에서 관람하는 시청자들에게 최고의 경험 및 기술을 제공할 수 있게 해준다"고 전했다.

연결(Connect): 인텔은 기가비트 연결, 새로운 모빌리티 솔루션, 몰입감 넘치는 시청 경험, 최첨단 스마트시티 애플리케이션 및 첨단 방송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길을 터주는 5G 기술과 인프라 플랫폼을 통해 2020 도쿄올림픽을 역사상 가장 혁신적인 올림픽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네트워크 기술 – 시스코(Cisco)는 네트워킹 장비 부문의 현지 공식 파트너로, 연결되고 안전한 2020 도쿄올림픽을 구현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인텔 제온 프로세서, SOC 및 SSD와 같은 인텔의 혁신적인 기술은 시스코가 42여개의 올림픽 경기장과 선수촌,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TOCOG) 본부, 방송시설, 호텔 등 경기장 이외 시설을 연결하는 세계 최대 무대에서 올림픽 운영을 지원하는 안전하고 신뢰 가능하며 유연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경험(Experience): 인텔은 파트너들과 함께 NEC 얼굴인식을 비롯한 역사상 가장 몰입감 넘치는 올림픽 경험을 만들고 있으며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와 함께 인텔 AI 솔루션으로 2020 도쿄올림픽의 주제곡을 만들고, 2020 도쿄올림픽에 앞서 e스포츠 경기를 개최한다.

네오페이스(NeoFace) – NEC 얼굴인식(NEC Facial Recognition)은 도쿄 올림픽·패럴림픽에 대규모 언굴인식 시스템인 네오페이스(NeoFace)을 제공한다. 인텔 코어 i5 프로세서로 구동되는 얼굴인식 기술은 선수, 자원봉사자, 미디어 및 경기장 입구 및 숙박시설 관계자들을 포함하여 30만명 이상의 사람들을 식별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신분증 위조 등에 관한 위험을 사전에 방지하고 신분증 확인을 위한 긴 대기시간을 줄이는 등 여러 장점을 제공한다.

인텔® 트루 VR (Intel® True VR): 인텔은 2018평창동계올림픽으로 현재까지 가장 큰 규모의 VR 행사를 개최했으며, 인텔 트루 VR을 이용한 올림픽 중 첫 라이브 VR 방송을 진행했다. 관중들은 2020 도쿄올림픽에서 더욱 몰입감 넘치는 경험을 기대할 수 있으며, 이로써 관중들은 4년에 한 번 관람할 수 있는 선호하는 스포츠에 더욱 깊이 관여할 수 있게 된다. 인텔 트루 VR은 개막식과 폐막식, 육상 및 체조, 비치발리볼 등을 비롯한 2020 도쿄올림픽의 다양한 스포츠 및 장소에 배치되며, 이들 컨텐츠는 올림픽 중계권을 확보한 방송사를 통해 배포될 예정이다.

#2020beat - 2020 도쿄올림픽 공식 비트는 '스포츠', '일본문화', '일상생활' 및 '자연' 등의 주제를 반영한 1,000여개의 각기 다른 사운드 샘플을 통해 만들어졌으며, 이 다섯 종류의 리듬은 인텔 인공지능 솔루션을 사용하여 수집되었다. 이 경쾌한 비트는 콜(베이스 리듬)과 반응(응답 리듬) 두 부분으로 구성된다. 관중들은 콜 파트를 듣고 반응 파트를 따라 박수를 치게 된다.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와 협력하여 라이브 공연장을 포함한 경기장에서 #20Beat로 흥을 북돋으며 선수들의 경기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TOCOG) 부사무총장(Vice Director General)인 마사아키 코미야(Masaaki Komiya)는 "우리는 인텔과 협력하여 2020 도쿄올림픽을 역사상 가장 혁신적인 올림픽으로 만들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인텔과 같은 올림픽 파트너들과의협력을 통해 올림픽이 어떻게 기술과 혁신의 새로운 시대로 진입할지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스포츠: 인텔은 인텔 월드 오픈 e스포츠 토너먼트(Intel World Open esports tournament)가 2020 도쿄올림픽에 앞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이는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 평창(Intel® Extreme Masters PyeongChang)에서 구현된 사상 첫 e스포츠 경험을 토대로 마련되는 자리다. 인텔 월드 오픈은 캡콤(Capcom)의 스트리트 파이터 V와 사이오닉스(Psyonix)의 로켓리그를 게임타이틀로 선정했으며, 2020년 초 온라인 예선을 시작으로 레벨에 상관없이 누구나 국가대표팀에 선발될 수 있는 기회를 놓고 대결을 벌일 수 있다. 오는 6월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열리는 라이브 예선전에서는 2020 도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2020년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도쿄에서 진행되는 결승전에 참가할 최종 출전팀이 결정된다. 도쿄에서 열리는 라이브 결승전은 제프 다이버시티(Zepp DiverCity)에서 관중들의 참여 속에 치러진다. 인텔은 모든 라이브 인텔 월드 오픈 경기를 지원하기 위해 인텔 코어 i7 게임밍 프로세서와 방송 및 완벽한 백엔드 인프라에 사용되는 PC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스포츠 디렉터인 킷 맥코넬(Kit McConnell)은 "IOC는 인텔이 2020 도쿄올림픽에 앞서 인텔 월드 오픈 e스포츠 토너먼트를 일본에 개최하게 되어 크게 기대하고 있다. IOC가 e스포츠와 올림픽의 관계를 들어다 보고 있는 만큼 우리가 이번 행사를 통해 배우고 전 세계 열정적인 스포츠 커뮤니티와 계속 함께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http://m.emone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7863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