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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17일 오후 4시 중구 젊음의 거리에서 에너지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는 여름철을 맞아 '에너지 절약 및 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와 중구청, 한국에너지공단, 가스안전공사울산지사, 전기공사협회, 전기기술인협회, 녹색에너지촉진시민포럼, 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경동도시가스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날 캠페인은 여름철 실내온도 26℃유지하기, 에어컨과 선풍기 함께 사용하기, 문 닫고 냉방 영업하기 등을 집중 홍보한다.

또한 여름철 자주 발생하는 전기·가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캠페인도 함께 실시한다.

참가자들은 중구 젊음의 거리에서 시민들에게 전단지와 홍보물 등을 나눠주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시민 모두가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http://m.emone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6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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