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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성민 피플바이오 대표이사(오른쪽)와 김경남 마이크로디지탈 대표이사 [사진 제공 = 마이크로디지탈] |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피플바이오의 혈액을 기반으로 퇴행성 질환(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크로이츠펠트-야콥병)을 진단하는 기술과 마이크로디지탈의 초정밀 광학기술 기반의 면역진단 자동화시스템 기술을 접목해 보다 쉽게 질병 진단이 가능한 통합솔루션을 각급 병원, 보건소 등에 공급하겠다는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자료(치매유병률조사)에 따르면 국내 치매환자는 2018년 기준 약 75만명으로 추정되며, 고령화에 따라 환자수가 가파르게 상승하여 2024년에 100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적으로는 전년 기준 약 5,000만명이 치매로 고통받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2030년에는 7,500만명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따라서, 혈액만으로 알츠하이머병을 진단하는 기술이 각급 병원, 보건소 등에 보급되면 누구나 쉽게 진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치매의 조기 진단과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로디지탈 김경남 대표이사는 "혈액 기반의 신경 퇴행성 질환을 진단하는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한 피플바이오와의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진단시스템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양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진단솔루션 사업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피플바이오 강성민 대표이사는 "국내 유일의 전자동 면역진단시스템 오픈플랫폼을 보유한 마이크로디지탈과 알츠하이머 혈액 진단 키트의 사업화를 공동으로 추진하게 돼 기쁘다"면서 "국내시장 뿐만 아니라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사는 제품 최적화 과정을 거쳐 금년 하반기 중으로 본격적인 시장공급을 추진하여 치매 진단 분야에서 우선적으로 높은 사업화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http://m.emone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6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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