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7일 토요일,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원당샘공원에서 훈민정음 반포 제571돌을 맞아 '정의공주와 함께하는 제6회 도봉한글잔치'가 개최된다. '도봉한글잔치'는 도봉구가 주최하고 도봉문화원(원장 이영철)이 주관하며, 올해로 6회를 맞이했다. 맑고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에서 어린이들이 저마다의 글솜씨, 그림솜씨를 뽐내는 백일장과 미술대회가 열리며, 나만의 한글배지 만들기, 한글 퍼즐조각 맞추기, 한글희망나무, 한글자국, 전통매듭, 전통놀이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만나볼 수 있다.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일반 성인으로 구성된 도봉문화원 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클래식 공연, 도봉구 생활예술동아리들의 멋진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지역의 역사인물인 '정의공주'를 재조명해, 한글 창제의 숨은 ..
충남도가 도 차원의 '국외소재 문화재 실태조사단'을 새롭게 위촉하고, 국외 소재 문화재의 체계적 조사 및 환수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도는 28일 도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충남도 국외소재 문화재 실태조사단' 위촉식과 정책세미나를 잇달아 열고 향후 활동계획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최근 조선왕조의궤 등 몇몇 문화재가 환수됐으나 구한말, 일제강점기 및 한국전쟁 등 사회적 혼란기에 상당수의 문화재가 유출됐음에도 경위를 제대도 파악하고 있지 못한 실정이며 개인소장품은 현황 파악조차 어려운 상태다. 특히 국외소재 문화재는 대부분 유출경위가 불분명해 불법성 입증이 곤란하고 불법성이 명확한 경우에도 소장국가의 반환의사가 없을 경우 환수가 어려운 실정이다. 실제로 도내에서는 지난 20..
최장 10일까지 연장된 추석 황금연휴를 맞이해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는 전시·연출, 공연·이벤트, 교역·학술, 체험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를 풍성하게 준비했다. 연휴가 시작되는 토요일 오전에는 인삼의 대중화 및 세계화를 위해 (사)한국조리사협회 충남·세종지회 주관으로 '전국인삼요리경연대회'가 행사장 메인무대에서 진행되고, 오후는 충남문화예술인들과 관람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충남예술제'가 개최된다. 주요 행사로는 오는 10월 5일 오후 2시, 트로트가수 김용임, 오로라, 배일호 등이 출연해 신명나는 '한가위특별콘서트'가, 이어 7일에는 '윤도현의 ROCK'n Roll 금산슈퍼콘서트'가 메인무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또한, 한가위 행사로 오는 10월 3일에는 금산세계인삼엑스포의..
▲ Quantum of the Seas 호(168,666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민군복합형 관광미항에 초대형 국제크루즈선이 처녀 입항한다고 밝혔다. 이번 입항은 민군복합형 관광미항이 준공된 이후 국제 크루즈선이 처녀 입항 하는 것으로 크루즈선 입출항 및 접안 등에 문제가 없는 지 시험운영하게 된다. 금번 입항하는 크루즈선은 로얄 캐리비언 크루즈라인 선사의 퀀텀(Quantum of the seas)호로 총톤수 168,666톤, 승객정원 4,905명, 승무원 1,500명, 길이 348m, 폭 41m의 초대형 크루즈선으로 9월 29일 05시에 입항하여 10시에 출항할 예정이다. 다만 시험운영에 참여하는 크루즈선은 중국 상해에서 출발하여 제주를 거쳐 다시 상해로 되돌아가는 노선으로, 서귀포 크루즈항에 입항 ..
▲ 신암선열공원 전도 대한민국 최대 독립유공자 집단묘역인 신암선열공원의 국립묘지 승격을 위한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여 우리 대구는 명실상부한 호국보훈의 도시로 위상이 높아지게 되었다. 이 법률안은 대구지역 국회의원인 정태옥의원 외 28명과 대구시가 신암선열공원 국립묘지 지정을 통한 성역화 등 위상 제고는 물론 합리적 예우 및 안정적인 관리․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해 왔다. 신암선열공원은 대구 동구 신암동 산27-1번지 일대 36,800㎡의 규모로 독립유공자 52분(건국훈장 독립장 1명, 애국장 11명, 애족장 34명, 대통령표창 2명, 서훈 미취득 4명)이 안장되어있는 대한민국 최대 독립유공자 집단묘역이다. 이 묘역은 1955년 대구 남구 대명동..
▲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28일 오전 광산구 광주시공무원교육원 대강당에서 2017 신규 임용후보자 교육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공감토크에서 시정철학 공유와 방향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광주가 앞으로 추구해야 하는 행정의 중심은 5·18 민주·인권·평화 정신, 즉 광주 가치다. 이는 생명을 존중하고 사람을 귀하게 여기는 것이 핵심이다."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28일 오전 광주공무원교육원에서 2017 신규임용후보자 243명을 대상으로 열린 공감토크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윤 시장은 이어 "현재 광주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광주 3대 먹거리 산업인 자동차산업, 에너지산업, 문화산업을 통해 '스마트 휴먼시티'를 조성하는 것이 광주가 가고자 하는 길이다"며 "안전하게 살 수 있..
한경호 권한대행은 28일 정책조정회의에서 추석절 종합대책을 보고 받고 부서별 대책에 대해 한 건 한 건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는 도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재해·재난사고 예방, 비상진료 및 보건대책, 도민생활불편 해소, 민생경제 안정, 내수진작 대책 등에 대하여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재해·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재해·재난대책반을 24시간 가동하고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는 등 대응태세를 강화한다. 전통시장, 여객터미널 등 재난취약시설 및 재해위험지구 등 자연재난취약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주요 역, 터미널, 공항 등에 8개 소방서에서 구급차 18대와 응급대원 54명을 전진배치하여 구조·구급활동도 강화한다. 비상 진료 및 보건대책..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포함된 경남도의 지역공약과 각종 현안사업이 본격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28일 도정회의실에서 대통령 지역공약을 총괄·조정하는 황태규 청와대균형발전비서관과 오중기 선임행정관, 지역발전위원회 관계자들과 함께 지역공약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대통령 지역공약 이행과 경남도에 산적한 각종 현안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적극적 지원을 건의했다. 한 권한대행은 ▲경남 사천·진주 우주항공산업 메카 육성 ▲창원 기계산업 ICT 융복합화 등 미래산업 육성 ▲김천-거제간 KTX 조기 착공 ▲진주 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 활성화 지원 등 8개 대통령 지역공약과 가야 문화권 조사·연구 및 정비사업 등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경남도의 추진사항과 ..
4차 산업혁명과 정부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미래형 신산업 발굴·육성 정책에 대응할 수 있는 『미래형 상용차 자율주행기반 글로벌 전진기지 조성 기본계획』이 구체화되고 있다. 전북도는 28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상용차 자율주행기반 글로벌 전진기지 조성 전략수립"을 위한 기본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전라북도가 산업연구원과 공동으로 지난 4월부터 5개월 동안 수행한 것으로, 전북 상용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미래형 상용차 연구 및 테스트 베드 구축 등을 포함하는 상용차 자율주행기반 글로벌 전진기지 조성 전략수립의 기본계획을 마련할 목적으로 수행됐다. 이번 최종보고회에는 새만금 수변도로 활용을 위해 새만금개발청이 함께 한 가운데 전북도 진홍 정무부지사 주재로 진행되었으며, 도의회..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중국 경제사절단(단장 이귀현 경제산업국장)은 지난 25일부터 5박6일 일정으로 중국 구이저우성과 허베이성(랑팡시)을 방문하여 경제우호협력 체결, 기업 판로개척 등 실질적인 경제교류를 확대키로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제사절단은 우리지역에서 생산하는 농식품 및 화장품 주요기업과 함께 농식품 박람회에 참가하여 기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수출판로지원·기업 유통망개척·투자확장 등을 적극적으로 이끌어냈다. 또 사드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 간 인력파견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중국의 두 도시와 민간경제분야 교류를 확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제 분야에 대해 협의를 진행했다. 특히, 세종시 투자유치설명를 통해 중국자본 유치를 적극 유도하는 성과도 거뒀다. 이귀현 경제산업국장은"구이우성 및 랑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