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이머니뉴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9월 1일(토) 오후 3시 베트남의 역사적 의미가 큰 독립기념일 9월 2일을 기념하여 인천여성가족재단 대강당에서 인천 거주 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자와 그 가족이 함께 모여 베트남 공연 및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인천-베트남의 날'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 간의 원활한 소통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문화가족 행복프로그램의 일환으로, 6월 16일에 실시되었던 '인천-중국의 날'행사 이후 두 번째로 진행되었다.

베트남 전통음식인 월남쌈·쌀국수 및 차 시식을 비롯하여 베트남 국화인 연꽃만들기 체험을 진행하였고 베트남 전통 악기(단트란) 연주 및 전통춤 공연도 실시되었다.

또한 베트남 제기차기 대회도 열려 참가자들의 치열한 경쟁 속에 진행되었으며, 참석자 200여명의 뜨거운 반응 속에 베트남 전통의상'아오자이'패션쇼도 마무리되었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 가족들이 인천 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최대한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며 "이 같은 행사는 내년에도 계속 진행될 예정으로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라고 밝혔다.

http://m.emone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5174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