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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일렉트로닉스(이하 우주일렉트로)가 자동차 카메라모듈용(用) 커넥터를 대량 수주했다.

우주일렉트로(대표이사 노영백)가 최근 글로벌 완성차 제조 해외 기업으로 공급되는 자동차 카메라모듈용 커넥터를 수주해, 제품 개발과 양산 준비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부품은 자동차 후방카메라 모듈 커넥터로 내년부터 2023년까지 공급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공급은 초도 물량으로 회사는 향후 꾸준한 공급을 기대하고 있다. 또 공급이 확정된 후방카메라모듈 커넥터 외에 전방 및 측방카메라모듈 커넥터 공급을 위한 노력도 진행 중이다.

회사 측은 "자동차 전장 부품의 경우 통상 4년 이상의 생산이 진행되는 만큼 안정적인 공급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며, "자율주행차 등 차세대 자동차가 상용화되면 카메라모듈 커넥터의 수요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정된 생산체제 구축과 품질 관리에 더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실제 우리나라를 비롯한 미국, 일본, 독일 등 각국의 글로벌 완성차 제조 기업들은 자율주행차 등 차세대 자동차 상용화 계획 발표와 제품 시연을 연이어 진행하고 있다.

우주일렉트로는 카메라와 센서 등 데이터 중심의 자동차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커넥터의 사용 수요도 올라갈 것으로 판단하고 선제적으로 시장 대응을 준비한다는 전략이다. 더불어 전기차와 차량용 충전기에 이용되는 핵심 커넥터와 FFC 케이블 수주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우주일렉트로는 지난달 충전통신모듈용 커넥터 수주에 성공하면서 전기차 부품사업에 본격 진출한 바 있다. 회사는 하반기도 완성차 제조 기업으로 공급되는 전기자동차, 자율주행차용 커넥터, FFC 케이블 수주를 위해 마케팅과 연구개발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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