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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비젼시스템(대표 최두원)은 11일 공시를 통해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연결재무제표 기준 1분기 매출액은 505억 2천만원, 영업이익은 77억 8천만원, 당기순이익은 60억 2천만원을 기록하며 1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63.5%, 5,235.6%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한 수치이다.

회사측 관계자는 "최근 몇 년간 1분기는 카메라검사 설비 분야의 전통적 비수기로 인식되었지만 올해는 예년과 달리 다양한 스마트부품 검사장비 매출 증가로 1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카메라검사 설비 관련 매출은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하이비젼시스템은 고객사들의 신기술 적용에 따른 검사 설비 라인업 확대와 지속적인 핵심역량 기술 개발을 추진해 실적 향상과 경쟁력을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최두원 대표는 "하이비젼시스템은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검사장비 전문 업체로부터 카메라 모듈검사 및 스마트 부품 검사장비 업체로 사업 영역을 다변화하는데 성공하면서 실적변동성을 크게 줄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업 다각화의 가시적인 성과로 인해 2018년에도 사상 최대 매출을 갱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ttp://m.emone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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