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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머니뉴스
부산시는 구·군에서 2018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18만 130호의 개별주택가격을 4월 30일 공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시되는 개별주택가격은 건물과 그 부속토지를 통합 산정한 것으로 한국감정원의 가격 타당성 여부 검증 후 의견청취(20일간) 및 구․군별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였다.

올해, 부산시 개별주택 공시가격은 전년대비 평균 7.62% 상승하였으며, 수영구가 전년대비 11.16% 상승으로 16개 구·군 가운데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영구는 광안자이 등 주택재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사업지 인근 기반시설이 정비되면서 주택가격이 크게 상승하였다. 아울러 부산시 최고가격 단독주택은 서구 암남동에 소재한 주택으로 45억 8천만원으로 조사됐다.

개별주택 공시가격 확인은 시 및 구․군 홈페이지 등을 통하여 열람이 가능하며, 개별주택 공시가격에 이의가 있을 경우에는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주택소재지 구․군 세무부서를 방문하거나 부산시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이의신청을 하면 된다.

이의신청된 주택가격에 대해서는 오는 6월 1일부터 6월 25일까지 한국감정원의 재조사·검증 후 구․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26일 재조정·공시한다.

한편, 이번에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공시일 이후 취득세의 시가표준액으로 적용되고, 7월과 9월에 과세되는 재산세의 과세표준이 되며, 국세인 종합부동산세 및 양도세의 부과기준으로 제공되는 등 총 14개 분야에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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