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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쎄미시스코 이순종 대표가(왼쪽 첫번째) 초소형전기차 D2 1호차 인수 고객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이머니뉴스
쎄미시스코가 초소형전기차 'D2' 1호차를 고객에게 인도하는 행사를 가졌다.

쎄미시스코(대표 이순종)는 27일 서울에 위치한 이마트 성수점에서 초소형전기차 D2 차량인도식을 열고 본격적인 차량 출시를 알렸다. 인도식에는 쎄미시스코 이순종 대표, 이마트 이민기 상무 등 귀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쎄미시스코 이순종 대표는 "쎄미시스코의 첫 번째 초소형전기차가 고객에게 인도되는 감격스러운 날"이라며, "D2의 본격적인 출고로 우리나라 초소형 전기차 시장의 흐름이 판도가 완전히 달라질 것"이라는 말로 자신감과 포부를 밝혔다.

이마트 이민기 상무는 "초소형 전기차 D2의 출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국내 초소형전기차 시장의 발전과 성장 그리고 중소중견기업의 성장에 이마트가 함께한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더욱 많은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초소형전기차 D2를 만날 수 있도록 매장 수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인도식이 진행된 이마트 성수점 이외 하남점과 죽전점, 광주 상무점을 비롯해 D2를 판매하고 있는 전국 10개의 이마트 매장에서도 순차적으로 차량 인도가 진행될 예정이다.

D2는 유럽에서 인증을 받았고 지난해 상반기 글로벌 전기차 판매 4위를 기록할 정도로 검증된 모델이다. 특히, 히터, 에어컨, 오디오, 네비게이션, 스마트키 등 편의장치와 밀폐식 도어를 적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회사는 D2가 정식 출시 됨에 따라 차량 판매에 속력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한강사업단, 우정사업본부 등과의 업무 제휴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머지않아 한강이나 각 지역에서 집배차량으로 운행되는 D2를 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초소형전기차 'D2'의 서울 기준 실구매 가격은 1,450만원이다. 차량 정가 2200만원에 국가 보조금 450만원, 지자체보조금(서울시 기준 300만원)이 지원된다.

http://m.emone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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