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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이 미국과 유럽에 이어 아시아와 남미 국가의 모바일 인증 시장에 새롭게 진출하면서 전세계 30억 인구에 모바일 보안 인증 솔루션을 공급할 전망이다.

다날 미국법인(이하 다날)은 미국과 영국, 유럽시장에 이어 아시아 8개국과 남미 국가의 모바일 인증 시장에 진출하면서 서비스를 확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다날은 전세계 주요국가의 이동통신사를 통해 가장 방대하고 효율적인 모바일 인증 솔루션을 공급하고, 30억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커버리지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다날은 최근들어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국가에서 엄격하게 규제하고 있는 GDPR(General Data Protection Regulation; 유럽연합 개인정보 보호법), TCPA(Telephone Consumer Protection Act; 통신고객보호법), KYC(Know Your Customer; 디지털고객확인) 및 AML(Anti Money Laundering; 자금세탁방지) 등의 규정에 안전하고 효과적인 대안으로 자사의 모바일 인증 솔루션이 부각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금융, 보험, 송금, 페이먼트 등을 서비스하는 기관들의 요청이 급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다날은 글로벌 기업인 체이스 은행과 USAA은행, 우버와 머니그램, 페이팔을 비롯한 미국 포츈(Fortune) 500대 기업에 계좌탈취 방지 및 부정거래 방지를 위한 모바일 인증 솔루션을 공급하하면서 영국과 유럽시장에 진출했으며, 올해 아시아에서 먼저 8개 국가에서 서비스를 오픈하고 남미까지 확장해 나간다고 발표했다.

이와관련 다날은 글로벌 텔레콤 비지니스 어워드와 함께 글로모 어워드에서 최고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 스마트 시큐리티 위크 대상을 수상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또 다날 미국법인의 최고제품책임자(CPO)인 마듀라(Madura)는 지난해 One World Identity에서 선정한 100인의 영향력 있는 기업인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기도 했다.

한편, 다날은 오는 26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2018 MWC에서 아시아와 남미시장 진출을 공식화하고, 글로벌 기업과 고객에 특화된 혁신적인 모바일 인증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http://m.emone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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